본문 바로가기

칼럼(column)74

[백대현 칼럼] 꿈의학교·마을교육공동체 “아버지가 더 나서야” 꿈의학교는 학생 각자가 자신이 신청한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 마을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고 협력해서 마을의 교육전문가나 주민들의 재능과 마을에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가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도 미래의 꿈을 키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배움터 역할을 한다. 꿈의학교는 수년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도 마을마다 상대적 차이는 있어도 마을에 상주하고 있는 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서서히 뚜렷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888 .. 2020. 11. 13.
[백대현 칼럼] 코로나19가 이 시대 부모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칼 비테는,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따라 만들어진다!’라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나를 포함한 모든 부모는 칼 비테처럼 나의 자녀가 성공해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 대로, 나 자신도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교육으로 세상에서 인정받는 성공한 사람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내 의지는 아들이 성장해 가는 동안 먹고사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해 무너졌다. 그 핑계로 부모로서의 교육은 온전히 못하고 학교와 학원에만 의지했다. 보통 부모들은 나와 처지가 비슷했을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교육과 성공에 관심이 많다. 다만 시대의 흐름과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자녀 교육에 직접 나서지 못할 뿐이다. 그렇다 해도 부모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꼭 해야 할 교육이 있다. 특히 자녀.. 2020. 11. 10.
[백대현 칼럼]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려는 이유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려는 이유는 듀이의 이론을 전제로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인간은 생명을 가진 유기체로서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성장해 나가는 존재다. 다음 세대를 사회적 경험과정에 참여시킴으로써 사회가 발전하고 유지될 수 있다. 또한 학교가 교과서를 의지해서 일방적 강요를 통해 주입 및 암기식으로 교육하는 것은 옳지 않고, 교육 주체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생활에서 직접 부딪히는 문제를 스스로 경험을 통해 얻는 지식과 지혜로 해결하며 나가는 것’이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651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 2020. 10. 22.
[백대현 칼럼]다음 세대를 위해 과감히 버려야 2019년 12월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이하, 미래교육지구)’ 에 선정되었다. 미래교육지구란, 기존의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혁신교육지구를 심화한 모델로 혁신교육지구가 질적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시흥시가 선정된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축약할 수 있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555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칼럼]다음 세대를 위해 과감히 버려야 - 시흥저널 시흥시는, 2019년 12월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이하, 미래교육지구)’ 에 선정되었다. 미래교육지구란, 기존의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 2020. 10. 15.
[백대현 칼럼] 대면 수업시간이 더 줄지 않도록 노력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등교해서 교사와 학생이 대면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존재다. 인간, 교육, 사회는 분리될 수 없는 유기적. 순환적 관계이기 때문에 좋은 교육을 받아야 사회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다. 학교는 사회에 나가기 전에 인간의 삶의 본질과 생존을 위한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기관이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이 생애 중에 인간관계를 처음으로 대하고 교제할 수 있는 곳이 가족 다음으로 유치원이나 초. 중. 고등학교에서 만나는 또래다. 코로나19는 중요한 시기에 등교를 막아서 또래 간에 물리적 거리를 두게 하거나 심리적으로도 멀어지게 하고 있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 2020. 10. 9.
[백대현 칼럼] 전인교육의 필요성이 더 커진 이유 학자들이 주장한 전인교육의 흐름도 비슷하다. 예를 들면, 철학자 로크(Locke)가 상류 사회를 중심으로 인간의 양성을 위해서는 지육, 덕육, 체육이 필요하다 하여 전인교육을 내세운 것이나, 교육자 페스탈로치(Pestalozzi)가 인간성의 조화로운 계발을 중시해서 지적, 도덕적, 기능적 영역의 조화로운 발달을 내세운 것이나, 진보주의 교육자 듀이(Dewey)가 경험은 감각적인 것뿐만 아니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하여 학습자의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전인적 경험을 중시한다는 것 등이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318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 2020. 9. 17.
[백대현 칼럼] 전인교육, 청년 자살을 줄이는 최선의 예방책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의 ‘너 자신을 알라’는 철학적 화두지만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명언이다. 그는 시대적 환경 때문에 삶의 회의와 절망에 빠진 그리스 청년들에게, ‘자신의 영혼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내 삶의 의미를 찾고 인생 목표도 세울 수 있다. 또 지식의 축적 목적을 깨닫고 스스로 공부하게 되면서 도덕적 행위를 지향하며 인간으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다.’고 가르쳤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238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칼럼] 전인교육, 청년 자살을 줄이는 최선의 예방책 - 시흥저널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의 ‘너 자신을 알라’는 철학적 화두지만 교육.. 2020. 9. 10.
[백대현 칼럼] 청소년 교육, 유대인 교육을 일부 수용해야③ 둘째, 유대인의 ‘교과서’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은 학교다. 학교는 국. 영. 수 등 다양한 교과서로 학생을 지도한다. 모든 과목은 온전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통합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교과서를 통해 전인적 교육을 이루어 나가는 게 아니라 개별 교과서가 중요도에 따라 입시나 진학에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대인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태어나 죽을 때까지 토라와 탈무드를 하브루타 방법으로 공부한다. 토라와 탈무드는 고전이나 역사를 넘어 평생 동안 삶을 성공적으로 이어지게 하는 평생 교과서인 것이다. 학교 수업 시간에 세상 학문보다 훨씬 큰 비중을 두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다수인 것을 보면 그 교과서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살펴봐야 .. 2020. 9. 3.
[백대현 칼럼] 청소년교육, 유대인 교육을 일부 수용해야② 유대인 교육의 중심 내용은 토라(Torah)와 탈무드(Talmud)고 하브루타(havruta)는 그들만의 전통적인 학습방법이다. 즉 토라와 탈무드를 가정과 학교에서 두 사람 이상 함께 공부해서 각자의 삶에 적용해 나간다. 하브루타는 “너의 생각은 무엇이니?”,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하니?”와 같은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하는데 그것이 유대인 교육의 핵심 방법이기도 하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120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칼럼] 청소년교육, 유대인 교육을 일부 수용해야② - 시흥저널 유대인은 모든 교육을 삶에 직접 적용해 나간다. 여기서 삶이란, 개인의 삶만을 일컫는 게 아니고 가정, 학교.. 2020. 8. 27.
[백대현 칼럼] 청소년 교육, 유대인 교육을 일부 수용(受容)해야 한다① 미국은 21세기 세계 최강대국이다. 현재 기준으로 영토 총면적과 인구 통계를 보면 지구에서 세 번째이고, 경제 규모는 2019년 기준 국내 생산 21조가 넘는 부동의 1위다. 이런 미국은 불과 250여 년 전에 신앙의 자유를 위해 대서양을 건넌 청교도 사상을 가진 자들이 기초가 되어 세워진 나라다. 미국의 3대 건국 정신 중 첫 번째가 청교도 정신(Puritanism)인 이유이고 다음이 개척 정신(Frontier Sprit), 실용주의 정신(Pragmatism)이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070 출처 : e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칼럼] 청소년 교육, 유대인 교육을 일부 수용(受容)해야 한다① - e.. 2020. 8. 20.
[백대현 칼럼] “전인교육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 위와 비슷한 청소년 관련 사건사고는 연일 온, 오프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청소년 문제는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에 하나다. 청소년이 등장하는 사건사고는 그 배경이나 상황을 보면 꼭 그럴만한 원인이 있다. 결론부터 보면, 학교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문제는 청소년 교육을 관장하는 학교가 학생 개개인의 자질을 최우선하는 전인교육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http://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993 출처 : e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칼럼] “전인교육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 - e시흥저널 2020년 3월, 대전에서 중학생 8명이 렌터카를 훔쳐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대학.. 2020. 8. 12.
[백대현 교육칼럼] 이 시대 아버지들은, 자녀 교육에 직접 나서야 한다③ 아빠 상의 변화는, 2015년 여성가족부 통계에도 나타난다. 친구 같은 아빠가 57.3%, 자상한 아빠가 24.9%, 성공한 아빠가 9.5%, 돈 잘 버는 아빠가 4.5%, 엄격한 아빠가 3.1%로 나타났듯이, 친구 같고 자상한 아빠가, 무려 82.2%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아빠의 역할 또는 이상적인 아빠의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위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기존 아버지 상과는 거리가 있다. 그동안 일 중심 사회에서 대부분 아버지들은 친구 같고 자상한 아빠가 될 수 없는 구조였다. 자녀 교육도 엄마에게 위임하고 옆에서 가끔 보조 역할을 하는 게 전부였다. 그 이유는,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부양하느라 교육에는 제대로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http://www.ssnews.co.kr/new.. 2020. 6. 27.
[백대현 교육칼럼]이 시대 아버지들은, 자녀 교육에 직접 나서야 한다② 칼 비테의 교육 방법은, 200여 년이 지났음에도 일등을 못하는 자식을 둔 우리나라 대다수 부모들에게 자신의 저서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내 아이가 재능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고 인내로 아이가 가진 흥미를 찾아내어야 한다. 공부를 강요하지 말고 배움이 즐겁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배움이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면 스스로 몰입하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찾아낼 것이므로 아이에게 많이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알게 하고 알게 된 것을 실천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생기고 성취감과 자긍심이 저절로 생긴다. 내 자녀라고 해서 부모의 대리만족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자립심을 키워주며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 2020. 6. 19.
[백대현 교육칼럼]이 시대 아버지들은, 자녀 교육에 직접 나서야 한다① 칼 비테(KARL WITTE, 1767~1845)는, 발달 장애가 있는 자신의 아들을 잘 키우겠다는 사명을 품고 자신만의 교육 방법으로 아들을 천재로 키워냈다. 그의 저서, 『칼 비테 교육법(The Education of Karl Witte)』은. 아들을 19세기 독일의 세계적인 천재 법학자로 길러낸 교육 방법을 소개한 책으로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이 시대 아버지들이 참고하면 좋다. 그의 아들 요한 하인리히 프리드리히 칼 비테(JOHANN HEINRICH FRIEDRICH KARL WITTE, 1800~1883)는, 아버지의 교육 영향으로, 13세가 되던 해인 1814년 독일 기센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http://www.ssnews.co.kr/news/articleView.html?i.. 2020. 6. 10.
[백대현 교육칼럼]학교에 전인교육(全人敎育)을 확고하게 정착시켜야 한다② 최근 언론에 의해 드러난 n번방 사건이나 보건복지부 조사에 의해 심각성을 알게 된 청소년 음주율을 비롯한 흡연, 가출, 폭력, 게임 중독, 스마트폰 중독 등 청소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전인교육의 부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전인교육이 전제되어 있지만 실제로 1960년대부터 학교교육을 지배한 것은 교과 및 지식 위주 교육이다. http://www.s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58 출처 : 시흥시민신문(http://www.ssnews.co.kr)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