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column)74 [백대현 칼럼] 언어 순화 교육의 필요성 신조어를 불편 없이 쓰는 그들을 대하면서 세대 차이를 넘어 그 사이에 끼지 못할 만큼 소통의 벽을 실감했다. 그들이 쓰는 단어는 억양이 어색하고 욕설로 들렸다. 이런 음성과 문자를 주고받으면 마음의 상처가 남는다. 물론 학생들이 신조어로 소통하는 것을 부정적으로만 볼 순 없다. 다만 언어가 인격 형성에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를 어릴 때부터 교육해 나가야 한다. 특히 학교와 교육 관계자는 언어 순화 교육에 앞장서야 한다. 그들의 언어 사용을 시대적 흐름이라는 이유로 방관했다가는 사회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585 [백대현 칼럼]언어 순화 교육의 필요성 - 시흥저널 최근 청소년 수업 중에, 그들끼리 알 수 없.. 2021. 11. 11. [백대현 칼럼] 대화와 토론이 절실한 청소년 교육 고개를 갸우뚱하며 계속 지켜봤다. 누가 나와 발표해도 각자 딴 짓이고 소란의 강도가 더 커졌다. 제어를 하지 않으면 난장판이 될 것 같았다. 아이들에게, ‘다른 친구가 이야기할 때는 잘 들어 줘야 한다. 그래야 네가 발표할 때 다른 친구가 잘 들어 주지 않겠니?’ 아무 소용이 없었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517 [백대현 칼럼]대화와 토론이 절실한 청소년 교육 - 시흥저널 청소년 관련 강의에서 해당 주제를 돌아가며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한 아이가 발표하는데 나머지 아이들이 전혀 듣지 않았다. 다음 순서 아이가 나와도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에게, ‘학교에 www.shjn.co.kr 2021. 11. 5. [백대현 칼럼] 자아정체성을 찾는 최고의 교육 방법 많은 어린이가 글쓰기를 싫어한다. 이유를 물어 보면 크게 두 가지다. ‘재미없다와 두렵다’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글쓰기를 어렵게 가르쳤기 때문이다. 이는 누군가가 나의 글을 평가한 데서 생긴다. 재미없는 것을 어른의 위압에 의해 마지못해 썼는데 문장성분, 띄어쓰기, 맞춤법이 틀렸다고 비판한다. 여러 번 비판을 받거나 야단을 맞으면 글 쓰는 재주가 없다고 자포자기에 빠지게 된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419 [백대현 칼럼]자아정체성을 찾는 최고의 교육 방법 - 시흥저널 많은 어린이가 글쓰기를 싫어한다. 이유를 물어 보면 크게 두 가지다. ‘재미없다와 두렵다’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글쓰기를 어렵게 가르쳤기 때문이다. 이는 누군가가 나의 .. 2021. 10. 26. [백대현 칼럼]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는 교육 최근 두 개의 영상이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하나는, 학생들이 할머니의 목을 조르고 바닥으로 넘어뜨리는 모습이었고 또 하나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던 학생이 할아버지와 시비가 붙어 서로 욕설하는 장면이다.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이 학생들의 무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중학생이다. 날로 흉악해지는 어린 학생들의 범죄를 보면서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04 [백대현 칼럼]청소년 범죄를 예방하는 교육 - 시흥저널 최근 두 개의 영상이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하나는, 학생들이 할머니의 목을 조르고 바닥으로 넘어뜨리는 모습이었고 또 하나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 2021. 9. 8. [백대현 칼럼] 짐승 되는 것을 방지하는 교육 필자가 10대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호래자식이니 후레아들이니 이런 소리를 듣지 않게 하기 위해 두 팔이 힘이 다 빠질 때까지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렸다. 물론 지금은 그때 방식대로 체벌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까? 방법은 학교나 사회에서 요즘 세대의 성향을 파악하고 분석해서 인성교육을 제대로 해나갈 방향을 찾아 만들면 된다. 할머니를 폭행한 학생들은 ‘Z세대’다. Z세대 용어는 MZ세대에서 갈라진다. MZ세대란, M세대+Z세대의 합성어로 1981~2010년대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M세대는, 1981~96년생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하면서 자란 세대고, Z세대는 1997~2010년생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다. http://www.shjn.co.kr/n.. 2021. 9. 2. [백대현 칼럼] 인간성을 먼저 가르치는 교육 우리나라 교육은 전인교육의 중요성을 내세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폭행·폭력 범죄는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어릴 때부터 좋은 인간성을 가르치기 보다는 지식과 성적 위주의 교육을 했기 때문이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 사건을 일부 학생 문제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이번 기회에 인간성을 먼저 가르치는 전인교육을 학교에 어떻게 적용해 나갈지 다시 한 번 검토해 봐야 한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32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칼럼]인간성을 먼저 가르치는 교육 - 시흥저널 2021년 8월 4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30대 남성이 고교생 6명과 시비가 붙었다가 폭행당해 사망했다. 이 사건과.. 2021. 8. 25. [백대현 칼럼]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교육 김영희는 자신의 저서『덴마크식 교육법』에서, 덴마크 교육과 우리나라 교육을 간략하게 비교하면서 그 방향을 제시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경쟁이 아니라 협동을 가르치고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자율성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 또한 서열화가 고착화된 우리나라 사회는 그 변화 시기를 장기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의 정체성을 먼저 찾게 하고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교육해 나가야 하며 그래야만 학생의 삶도 행복해 진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640 [백대현 칼럼]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교육 - 시흥저널 연합뉴스는, 2021년 7월 14일 30대 남자가 청소년을 폭행해서 특수상해와 폭행혐.. 2021. 8. 11. [백대현 교육칼럼] 꿀처럼 달콤한 교육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학교 가기가 싫다고 했다. 그 이유를 묻자, 공부가 재미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대다수 청소년은 새벽부터 밤까지 공부한다. 그럼에도 이 어린이처럼 이미 공부에 흥미를 잃은 청소년은 또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청소년이 학교 가기가 싫고 공부가 재미없어진 이유는 학교의 교육 제도, 내용, 방법 때문이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79 [백대현 교육칼럼]꿀처럼 달콤한 교육 - 시흥저널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학교 가기가 싫다고 했다. 그 이유를 묻자, 공부가 재미가 없어서라고 답했다.대다수 청소년은 새벽부터 밤까지 공부한다. 그럼에도 이 어린이처럼 이미 공부에 흥미를 www.shjn.co.kr 출처 : 시흥저널(ht.. 2021. 8. 9. [백대현 교육칼럼]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교육 최근 두 명의 청소년이 죽었다. 대학생 S군과 고교생 K군이다. S군은 한강변에서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가 한강에서, K군은 소식이 끊긴지 일주일 만에 산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가야 할 나이에 생을 마감한 것은 안타깝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15 [백대현 교육칼럼]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교육 - 시흥저널 최근 두 명의 청소년이 죽었다. 대학생 S군과 고교생 K군이다. S군은 한강변에서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가 한강에서, K군은 소식이 끊긴지 일주일 만에 산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미래를 향해 www.shjn.co.kr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2021. 7. 30. [백대현 교육칼럼] 학교가 먼저 책임져야 하는 이유 이 조사 결과에서, 학생에게 우울증을 느끼게 한 가장 큰 원인이 성적 42.8%, 친구관계 33.5%로 두 가지가 무려 76.3%였고,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도 34.5%로 높게 나왔다. 극단적인 생각이란 자살을 의미한다. 실제로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를 보면, 2017년 9~24세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다. 자살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사망원인 부동의 1위다. 우울증 학생을 그대로 방치했을 때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지표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43 [백대현 교육칼럼]학교가 먼저 책임져야 하는 이유 - 시흥저널 청소년 우울증은 학교가 먼저.. 2021. 6. 24. [백대현 교육칼럼] 민족 고유의 정신·정서 함양을 위한 교육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인성교육 부재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나라 학교교육은 민족 고유의 정신이나 정서 함양을 후 순위에 두고 성적과 입시 위주를 통한 입신양명(立身揚名)에 우선했다. 이 교육은 학생들에게 개인·이기주의, 학력·학벌주의, 성공·물질만능주의 사고를 갖게 했다. 그 후유증은 정신적·정서적, 경제적·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게 했고 마지막에 가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지게 했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52 [백대현 교육칼럼]민족 고유의 정신·정서 함양을 위한 교육 - 시흥저널 통계청은 2020년 9월, 에서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기준 26.9명이다.’고 발표했다. 이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 2021. 6. 17. [백대현 교육칼럼] 시흥시에 특수학교가 꼭 필요한 이유 시흥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교육에 관한한 선도적·주도적이다. 이 시점에 특수학교 설립까지 완성한다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범적인 교육도시가 된다. 몸과 정신이 심하게 불편한 아이들 각자에게 가장 적절한 교육은 그들에게 삶의 희망과 꿈을 준다. 시흥을 넘어 국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제2의 김용준 (전)대법관이나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루즈벨트 같은 인물도 나온다. 이것이 시흥시에 특수학교가 꼭 필요한 이유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867 [백대현 교육칼럼]시흥시에 특수학교가 꼭 필요한 이유 - 시흥저널 우리나라 헌법 제31조에는 교육권과 무상 의무교육에 관한 조항이 있다.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2021. 6. 3. [백대현 교육칼럼] 인성교육의 첫 단계 이와 같은 범죄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가정과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질을 연구하는데 빠지지 않는 것은 마음과 정신이다. 마음과 정신은 눈으로 볼 수 없다. 수 세기 동안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존재는 인정하면서도 위치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774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교육칼럼]인성교육의 첫 단계 - 시흥저널 최근 신문 지면은 주로 살인·상해, 폭행·폭력, 강도·강간, 사회 지도층의 투기, 님비·핌비현상, 청소년 및 인터넷 관련 범죄 등 사건 소식이 채우고 있다. 관련자는 마음(heart)과 정신(mind)에 병 w.. 2021. 6. 3. [백대현 교육칼럼] 형식적인 인성교육의 후유증 무차별 폭행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학교교육에서 성적 지상주의에 밀려 인성교육(人性敎育)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형식적인 인성교육으로는 인간의 마음, 정신, 심리, 정서, 기분, 감정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도 익힐 수 없다. 위 뉴스는 가해자가 분노(憤怒)를 조절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이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640 [백대현 교육칼럼] 형식적인 인성교육의 후유증 - 시흥저널 2021년 4월 말,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서 구속 송치했다. A씨가 아파트 현관에서 눈이 마주친 70대 노인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무자비하게 구타해서 생명을 위협 www... 2021. 5. 13. [백대현 교육칼럼] 교육의 본질을 이해해야 21세기를 사는 이 시점은 개인도 지역도 국가도 과거 프레임에서 탈피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나라도 세계 선진국과의 경쟁력에서 동등해질 수 있다. 선진국은 개인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마을공동체는 국민 각자가 가진 재능과 소질을 사장(死藏)시키지 않고 오히려 십분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것만이 우리나라에서도 제2의 에디슨, 아인슈타인, 빌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록펠러 등 위대한 인물이 나오고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하는 자치분권’의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69 [백대현 교육칼럼]교육의 본질을 이.. 2021. 5. 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