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331 백대현, 그대 있으면 2021. 4. 20. [백대현 칼럼]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하는 교육 뉴시스(NEWSIS)는 2021년 2월과 4월, ‘30대 캥거루족’에 관한 기사를 연속 보도했다. 캥거루족이란, 성인이 되면 경제적으로 독립해 나가서 살아야 하는데 캥거루처럼 부모에게 생계까지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기사 내용에는, ‘결혼 안 한 30대 55%가 캥거루족이고 미혼 1인 가구 60%가 월세로 살고 있으며 20세부터 44세까지 전체 미혼 인구 중 부모와 함께 사는 비중은 62.3%다. 이들 10명 중 4명은 경제활동을 못하면서 남성은 45.95%, 여성은 61.8%는 아예 결혼을 포기했거나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나와 있다. 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325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 2021. 4. 14. 백대현, 사랑도 온다 2021. 4. 13. 백대현의 '십 대 때 그 친구' 십 대 때 그 친구(침목) 아무도 모른다. 이 철길에 십 대 중반에 왔다 간 것을 잠시 머뭇거리자 주름투성이 침목(枕木)이 눈꺼풀 간신히 열고 날 아는 듯 묻는다. “설마, 네가 그때 너니?”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아니, 의심했다. 여태 숨을 쉰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한참 물끄러미 쳐다봤다 그에게 미안했다. 이젠 눈이 어두워져 서로에게 색 바랜 흑백 사진이 되었다 돌아오는 길, 또 볼 수 있을까 십 대 때 그 친구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까 젖은 눈시울, 봄바람이 가린다 백대현. 2021. 4. 11. [백대현 칼럼] 인성교육, 현재보다 확대 실시해야 과거 운동선수 간에는 정신과 실력 배양이라는 미명하에 집합을 시켜 놓고 구타나 얼차려 등이 공공연하게 행해졌다. 이는 잘못된 관습으로 하루속히 뿌리를 뽑아야 한다. 이런 관행을 없애려면 운동선수를 비롯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과 밖에서 인성(人性)의 중요성을 갖고 인성교육(人性敎育)을 현재보다 확대 실시해야 한다.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운동계는 교육의 기본적인 목표인 전인교육의 조화를 추구하기보다 오로지 대회 상위 성적에만 치중하다 보니 과거 불미스러웠던 일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사실 운동선수는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부상 등으로 불가피하게 운동을.. 2021. 3. 30. [백대현칼럼] 인성교육의 최종 목적 및 목표 기성세대의 이런 작태는 우리나라 교육 과정을 놓고 보면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교육의 본질보단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개인주의적·이기주의적 사고를 갖게끔 교육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는 인간의 올바른 자세를 가르치는 인성교육(人性敎育)보단 교과서를 암기해서 높은 성적을 받아 명문학교에 진학하고 졸업 후 대기업에 취직해서 높은 수입만을 얻게 하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를 지향하게 했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12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칼럼]인성교육의 최종 목적 및 목표 - 시흥저널 2021년 3월, 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 사업 계획과 연.. 2021. 3. 20. [백대현 칼럼] 자아 정체성 찾기가 최우선 되어야 최근 청소년 문제의 중심에 있는 것은 사이버 블링(cyber bullying)이다. 사이버 블링이란, 사이버 상에서 특정인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동 또는 그러한 현상을 지칭한다. 학생들이 스마트폰 메신저나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서 다른 학생에게 언어폭력이나 집단따돌림을 통해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다. 부모나 교사가 개입하기 어려운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피해 학생을 돌보지 못하는 무방비 상태에 처하기도 한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934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칼럼] 자아 정체성 찾기가 최우선 되어야 - 시흥저널 교육부는 2021년 1월 20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한.. 2021. 3. 20. 백대현, 내 님을 그리며 백대현, 내 님을 그리며 백대현 시집, 중에서... 2021. 3. 2. 백대현, 그대의 향기 백대현, 그대의 향기 2021. 2. 27. 백대현이 좋아하는 가사 1 /님의 향기 백대현이 좋아하는 가사 1 /님의 향기 2021. 2. 22. [백대현 칼럼] 전인교육, 사람됨을 일깨워 주는 교육 최근「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들의 폭력을 비롯한 흉악범죄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을 염려해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청소년 범죄의 발생 원인과 극복 과정을 구체적으로 연구해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해결책은 전인교육을 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물론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학생 각자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인교육은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김정환(1997)은, ‘전인교육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 그 자체를 귀히 여기고 그 몫을 찾아 보람을 안겨주어, 이웃과 더불어 어울려 살게 하는 사람됨을 일깨워 주는 교육.’이라고 했다. 그는.. 2021. 2. 15. 백대현,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물었을 때 ‘대왕님이 햇볕을 가리고 계시니 옆으로 비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답했단다. 후배가, “명절 연휴인데 여행이나 다녀오시지 오늘까지 출근해서 뭐 하세요?”라고 궁금해 했다. 그의 물음에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에 관한 대답을 생각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노동과 여가’란 개념이 떠올랐다. ‘노예는 자기 일을 반복할 뿐이고 자유인은 일에 매몰되지 않고 자기 성찰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내놓는다.’고 한다. 전자는 노동이고 후자는 여가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처럼 즐기지(?) 못하고 이 시간도 자판을 두드리는 것은 노동일까? 여가일까? 디오게네스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현대를 사는 우리.. 2021. 2. 13. 백대현, 진정한 성공을 이룬 것 진정한 성공을 이룬 것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생을 실패하는 길은 여러 갈래지만 인생의 성공하는 길은 한곳에 있다.’라고 말했다. 성공을 꿈꾸고 있는 자에게 주는 삶의 방향과 참된 성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인간이 왜 철학을 해야 하는지 필연성을 담고 있는 말이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인간의 본질, 삶, 문제 등을 두고 고뇌하는 모양새를 의미한다. 의미를 좁혀서 나를 대입해 보면, ‘나는 누구이고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살면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아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다. 철학이라는 길에 서면, 나와 나 자신의 문제에 먼저 접근해야 하고 답을 알기 위해 몸부림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게 된다. 이것이 사랑이다. 사랑을 실.. 2021. 2. 2. 백대현, 인간은 다 똑같습니다 *인간은 다 똑같습니다 내 맘에 담긴 인생의 알들이 내 혀와 입술을 통해 하나씩 나오는 걸 우린 ‘말한다.’ 라고 합니다. 내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면서 행했던 그 모든 것이 가지각색의 알이 되어 마음속에 자리하게 된 것입니다. 알의 종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 희로애락(喜怒哀樂)과 애오욕(愛惡慾) 즉, 일곱 가지 감정으로 분류하여 부르기도 합니다. 마음에 자리한 그런 각각의 감정은 생각이라는 것을 통해 나름대로 정리되어서 입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는데 마음과 생각은 서로 다르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우린 각자의 마음에 담긴 것을 기초로 교류하지만 실제 내 마음에 담긴 것이 내 생각을 통해 입 밖으로 나오면서 현재의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상대에게 가게 .. 2021. 1. 24. 백대현, 벤치 같은 사람 * 벤치 같은 사람 계절이 바뀌어도항상 제자리를 지키는 벤치 하나가 있습니다. 앉는 사람이 어제 그 사람이 아니어도어제처럼 반기는벤치 하나가 있습니다. 계절과 사람은 오늘도 바뀌었지만변함없는 벤치를 보면서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여기에도그런 벤치 같은 사람은 있습니다. 오고 그리고 가는 반가움과 아쉬움 속에서도그는 소리 없이 웃고 울고를 여러 번... 시간은 이 시간은 이렇게 가면또 오지 못합니다.사람의 인연은 끊어지게 되면 다시 잇기에는전보다 몇 배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잡은 손을 먼저 놓을 수 있는 사람은참 외로운 사람입니다. 잡았던 아니 놓였던 손을내가 먼저 다시 내미는 사람은사랑을 아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내 생각, 내 맘과 다르게 움직일 것입니다.그렇다 해도나와 다른 그 사람.. 2021. 1. 2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