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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하늘 사이50

『상한 감정의 치유』를 읽고... 『상한 감정의 치유』를 읽고... 한 단락 아니 두어 페이지를 반복해서 읽었다. 여러 번 집중하다 보니 이젠 외울 정도다. 외운 것을 들고 중고등부 말씀 시간에 앞에 섰다. 어찌 시작할 까 잠시 고민하는 사이, 중1 영어시간으로 돌아가서 당시 외웠던 문장 하나를 칠판에 썼다. 그 문장은 .. 2015. 8. 1.
우리 인간은 다 똑같습니다 /백대현 우리 인간은 다 똑같습니다 내 맘에 담긴 인생의 알들이 내 혀와 입술을 통해 하나씩 나오는 걸 우린 ‘말한다.’ 라고 합니다. 내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면서 행했던 그 모든 것이 가지각색의 알이 되어 마음속에 자리하게 된 것입니다. 알의 종류는 우리가 잘 알고 있.. 2015. 7. 30.
배움도 멈추면 안 되는 것 /백대현 배움도 멈추면 안 되는 것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누군가 그에게,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쉬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물었을 때 “내가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결승점에 다가간다고 달리기를 멈추어야 할까?”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얼마나 멋진 답인가? 그렇다! 나도 마찬가지.. 2015. 7. 20.
(다시 읽는) 아들과의 다섯 살 때 이야기 다섯 살 때 이야기 아들이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해준다고 나의 허벅지 위에 앉았다. “아빠아...깜까만 밤인데요오..비가 막 내리는 거예요...근데 아저씨가 운전을 하는 데요...갑자기 하얀 옷을 입고 머리도 기일고 입을 앙!! 하니까 피가 이렇게 나는데요...아저씨가 깜짜악 놀래서 으악.. 2015. 7. 18.
왜 하필 이 순간에 /백대현 왜 하필 이 순간에 글 쓰는 사람들 대부분은자신이 쓴 글이많은 사람들에게 ‘공감(共感)과 이해(理解)’를 얻고자 쓴다.나도 예외가 아니다.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서내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되어그들의 삶에 긍정적으로 표출(表出)되기를원한다는 말이다.내 글은, 오로지 하나의 주제(主題)와 목적을 갖고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다.우연이든 필연이든내 글을 접한 사람들은글에 담긴 주제나 글의 특성을 파악하게 되어 있고그 내용에 따라 고개를 끄덕이거나시간 낭비였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오래전 내 글을 읽고자살까지 생각했던 사람이 심경(心境)의 변화로새 삶을 살게 되었고 현재는 사회적으로도 큰 성공을 이루었다.반면, 글의 색깔이 너무 강하다고오히려 거부감을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 201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