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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19

[백대현 칼럼] 사회혁신과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교육 교육의 정말 필요한 혁신과 대전환 부분은, 학교교육에 ‘인성 및 전인교육’을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정하고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그 엉킨 뿌리를 풀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인성과 전인교육 시간을 현재보다 늘리고 결과를 입시에 높은 비중으로 적용하면 된다. 대학을 성적순에 의해 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적성이나 특기 등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것만이 대학 입시 제도와 대학 서열화로 인한 우리 사회의 문제와 국민들에게 깊숙이 박혀있는 의식을 뽑아 낼 수 있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547 [백대현 칼럼]사회혁신과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교육 - 시흥저널 사회혁신을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가 있었다. 주최 측은 전국을 돌면서 .. 2022. 2. 20.
[백대현 칼럼]정신건강을 먼저 살피는 교육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과 건강을 구분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정의했다. ‘정신은 사고, 정서, 언어, 행동과 관련된 현상들로 사고나 감정의 작용을 다스리는 인간의 마음이고,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으로 만족한 안녕의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정의를 보면, K청년은 정신건강이 좋지 않았다. 그는 살인 전 전형적인 스토커(stalker) 행동을 했다. 스토커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잘못된 망상이나 혹은 자신이 구제가 필요하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시작된다. 그도 피해자가 자신의 연락을 거부한다고 집까지 찾아갔다. ‘은밀히 다가서다. 몰래 추적하다.’의 스토킹(stalking) 증상이 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데까지 발전.. 2021. 12. 17.
[백대현 칼럼] 짐승 되는 것을 방지하는 교육 필자가 10대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호래자식이니 후레아들이니 이런 소리를 듣지 않게 하기 위해 두 팔이 힘이 다 빠질 때까지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렸다. 물론 지금은 그때 방식대로 체벌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까? 방법은 학교나 사회에서 요즘 세대의 성향을 파악하고 분석해서 인성교육을 제대로 해나갈 방향을 찾아 만들면 된다. 할머니를 폭행한 학생들은 ‘Z세대’다. Z세대 용어는 MZ세대에서 갈라진다. MZ세대란, M세대+Z세대의 합성어로 1981~2010년대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M세대는, 1981~96년생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하면서 자란 세대고, Z세대는 1997~2010년생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다. http://www.shjn.co.kr/n.. 2021. 9. 2.
[백대현 칼럼] 인간성을 먼저 가르치는 교육 우리나라 교육은 전인교육의 중요성을 내세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폭행·폭력 범죄는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어릴 때부터 좋은 인간성을 가르치기 보다는 지식과 성적 위주의 교육을 했기 때문이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 사건을 일부 학생 문제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이번 기회에 인간성을 먼저 가르치는 전인교육을 학교에 어떻게 적용해 나갈지 다시 한 번 검토해 봐야 한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32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칼럼]인간성을 먼저 가르치는 교육 - 시흥저널 2021년 8월 4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30대 남성이 고교생 6명과 시비가 붙었다가 폭행당해 사망했다. 이 사건과.. 2021. 8. 25.
[백대현 교육칼럼] 학교가 먼저 책임져야 하는 이유 이 조사 결과에서, 학생에게 우울증을 느끼게 한 가장 큰 원인이 성적 42.8%, 친구관계 33.5%로 두 가지가 무려 76.3%였고,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도 34.5%로 높게 나왔다. 극단적인 생각이란 자살을 의미한다. 실제로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를 보면, 2017년 9~24세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다. 자살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사망원인 부동의 1위다. 우울증 학생을 그대로 방치했을 때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지표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43 [백대현 교육칼럼]학교가 먼저 책임져야 하는 이유 - 시흥저널 청소년 우울증은 학교가 먼저.. 2021. 6. 24.
백대현, 안개나 바람이 아니다 안개나 바람이 아니다 유교의 중요한 가르침은 인간이 갖추어야 할 5가지 덕목,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이다. 다섯 가지를 간략하게 풀어보면, 인, 타인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다. 의, 나쁜 것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다. 예,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지,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이다. 신, 믿음을 주는 마음이다. 위 덕목은, 일백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교육에 큰 영향을 주었다. 다섯 가지 모두 행동하기에 앞서 마음의 준비를 강조한다. 그러나 근, 현대기를 겪으면서 이 가르침은 안개처럼 차츰 사라지고 있다. 오히려 강조하면,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받는다.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교육에 있다. 최근 사회 현상을 보면, 다음 세대 중에는 바람에.. 2021. 6. 18.
[백대현 교육칼럼] 민족 고유의 정신·정서 함양을 위한 교육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인성교육 부재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나라 학교교육은 민족 고유의 정신이나 정서 함양을 후 순위에 두고 성적과 입시 위주를 통한 입신양명(立身揚名)에 우선했다. 이 교육은 학생들에게 개인·이기주의, 학력·학벌주의, 성공·물질만능주의 사고를 갖게 했다. 그 후유증은 정신적·정서적, 경제적·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게 했고 마지막에 가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지게 했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52 [백대현 교육칼럼]민족 고유의 정신·정서 함양을 위한 교육 - 시흥저널 통계청은 2020년 9월, 에서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기준 26.9명이다.’고 발표했다. 이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 2021. 6. 17.
[백대현 교육칼럼] 인성교육의 첫 단계 이와 같은 범죄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가정과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질을 연구하는데 빠지지 않는 것은 마음과 정신이다. 마음과 정신은 눈으로 볼 수 없다. 수 세기 동안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존재는 인정하면서도 위치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774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교육칼럼]인성교육의 첫 단계 - 시흥저널 최근 신문 지면은 주로 살인·상해, 폭행·폭력, 강도·강간, 사회 지도층의 투기, 님비·핌비현상, 청소년 및 인터넷 관련 범죄 등 사건 소식이 채우고 있다. 관련자는 마음(heart)과 정신(mind)에 병 w.. 2021. 6. 3.
[백대현 교육칼럼] 형식적인 인성교육의 후유증 무차별 폭행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학교교육에서 성적 지상주의에 밀려 인성교육(人性敎育)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형식적인 인성교육으로는 인간의 마음, 정신, 심리, 정서, 기분, 감정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도 익힐 수 없다. 위 뉴스는 가해자가 분노(憤怒)를 조절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이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640 [백대현 교육칼럼] 형식적인 인성교육의 후유증 - 시흥저널 2021년 4월 말,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서 구속 송치했다. A씨가 아파트 현관에서 눈이 마주친 70대 노인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무자비하게 구타해서 생명을 위협 www... 202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