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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마을21

[백대현 칼럼] 인성교육, 현재보다 확대 실시해야 과거 운동선수 간에는 정신과 실력 배양이라는 미명하에 집합을 시켜 놓고 구타나 얼차려 등이 공공연하게 행해졌다. 이는 잘못된 관습으로 하루속히 뿌리를 뽑아야 한다. 이런 관행을 없애려면 운동선수를 비롯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과 밖에서 인성(人性)의 중요성을 갖고 인성교육(人性敎育)을 현재보다 확대 실시해야 한다.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운동계는 교육의 기본적인 목표인 전인교육의 조화를 추구하기보다 오로지 대회 상위 성적에만 치중하다 보니 과거 불미스러웠던 일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사실 운동선수는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부상 등으로 불가피하게 운동을.. 2021. 3. 30.
백대현의 커피 한 잔 백대현의 커피 한 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페이스북페이지에서 을 검색하세요. 2021. 3. 30.
백대현, 그대의 향기 백대현, 그대의 향기 2021. 2. 27.
[백대현 칼럼]​​​​​​​ 재능과 흥미를 찾고 기르는 교육 미국의 심리학자 홀(Hall)은, 이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로 지칭하고 자신의 정체성 찾기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이 시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형성하지 않으면 가치관의 혼란을 겪게 되면서 부모, 교사, 또래 친구와 갈등이 일어나고 심리적 불안정과 긴장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학업에 대한 흥미나 성취도가 떨어지게 되어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함께 이탈이나 비행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면서 이탈과 비행으로 이어지는 것은 그들 각자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다. 이는 기성세대가 청소년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고 이제는 학교만이 아니라 지역과 국가차원에서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 학교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즈음에 아래와 같은 사항을 참고해서 청소년이 학교에서.. 2021. 2. 27.
백대현, 진정한 성공을 이룬 것 진정한 성공을 이룬 것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생을 실패하는 길은 여러 갈래지만 인생의 성공하는 길은 한곳에 있다.’라고 말했다. 성공을 꿈꾸고 있는 자에게 주는 삶의 방향과 참된 성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인간이 왜 철학을 해야 하는지 필연성을 담고 있는 말이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인간의 본질, 삶, 문제 등을 두고 고뇌하는 모양새를 의미한다. 의미를 좁혀서 나를 대입해 보면, ‘나는 누구이고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살면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아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다. 철학이라는 길에 서면, 나와 나 자신의 문제에 먼저 접근해야 하고 답을 알기 위해 몸부림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게 된다. 이것이 사랑이다. 사랑을 실.. 2021. 2. 2.
[백대현 칼럼] 교육의 본질과 목적을 실현할 수 있다 꿈의학교는 학교교육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어린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도 얼마든지 다른 관점의 교육을 경험하게 하고 또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를 통해 더 나은 미래에 도전하게 하는 자신감과 동기 등을 찾고 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마을교육자치회도 교육의 자치권을 주민에게 돌려주고자 민-관-학이 협력하여 지역의 꼭 맞는 교육을 찾아 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꿈의학교와 마을교육자치회는 다음 세대는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본질과 목적을 전수하고 실현해 나가고 있다. 다음 세대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서 마을교육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 가지만 당부하고자 한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 2021. 1. 27.
백대현, 인간은 다 똑같습니다 *인간은 다 똑같습니다 내 맘에 담긴 인생의 알들이 내 혀와 입술을 통해 하나씩 나오는 걸 우린 ‘말한다.’ 라고 합니다. 내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면서 행했던 그 모든 것이 가지각색의 알이 되어 마음속에 자리하게 된 것입니다. 알의 종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 희로애락(喜怒哀樂)과 애오욕(愛惡慾) 즉, 일곱 가지 감정으로 분류하여 부르기도 합니다. 마음에 자리한 그런 각각의 감정은 생각이라는 것을 통해 나름대로 정리되어서 입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는데 마음과 생각은 서로 다르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우린 각자의 마음에 담긴 것을 기초로 교류하지만 실제 내 마음에 담긴 것이 내 생각을 통해 입 밖으로 나오면서 현재의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상대에게 가게 .. 2021. 1. 24.
백대현, 벤치 같은 사람 * 벤치 같은 사람 계절이 바뀌어도 항상 제자리를 지키는 벤치 하나가 있습니다. 앉는 사람이 어제 그 사람이 아니어도 어제처럼 반기는 벤치 하나가 있습니다. 계절과 사람은 오늘도 바뀌었지만 변함없는 벤치를 보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여기에도 그런 벤치 같은 사람은 있습니다. 오고 그리고 가는 반가움과 아쉬움 속에서도 그는 소리 없이 웃고 울고를 여러 번... 시간은 이 시간은 이렇게 가면 또 오지 못합니다. 사람의 인연은 끊어지게 되면 다시 잇기에는 전보다 몇 배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잡은 손을 먼저 놓을 수 있는 사람은 참 외로운 사람입니다. 잡았던 아니 놓였던 손을 내가 먼저 다시 내미는 사람은 사랑을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 내 생각, 내 맘과 다르게 움직일 것입니다... 2021. 1. 20.
[백대현 칼럼] 마을교육공동체에 꼭 참여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 학교교육은 이들의 주장대로 라면 교육의 의미나 기능이 퇴색된 상태다. 물론, 전통적인 학교의 교육도 다음 세대의 성장과 사회에 나가기 전 준비과정으로 본다. 그러나 교과서 내용은 졸업 후 막상 사회에 나가면 실제 사회생활과 연관이 떨어진다. 이 말은 우리나라 학교가 학생을 사회와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사회와 구분된 태도를 취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인회(2020)가 전통적 학교관 및 교육관에 기인한 본질주의(Essentialism)와 항존주의(Perennialism)를 설명한 내용을 참고해 보면, 우리나라 학교의 현실과 지향해야 할 방향과 왜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음 세대에게 꼭 필요한지 알 수 있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 202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