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고백했다!!
어느 시인이,
‘사랑은 하얀 바람이 되어 예고 없이 찾아온다.’고 했다.
나는 초고를 만날 때면, 사랑할 준비를 한다.
200여 편을 테이블 위에 두고
한 편씩 읽어나갈 때마다
작가의 마음이 점점 뚜렷하게 보인다.
글 쓰는 사람들의 마음은
빨간 장미꽃 보다 더 아름답다.
아름답지 않으면 글은 절대 써지지 않기 때문이다.
반을 읽었는데
이미 이 작가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단상잡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대현, 싶었던 것이다!! (1) | 2024.12.08 |
---|---|
백대현, 여기에 있다!! (0) | 2024.12.01 |
백대현, 또 한 권을 마무리하면서 (0) | 2024.11.15 |
백대현, 오장폭포에서(영상) (0) | 2024.11.11 |
백대현, 울컥했다!! (2) | 202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