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자도 잘 아는 아주 쉬운 진리 e.

삼척동자도 잘 아는 아주 쉬운 진리 e.



그 답은 교회 안에서 서로 손을 잡을 때만이
해결되고 이길 수 있다.
물론 교회 안에서도
백지 한 장의 차이도 나지 않는 자신만의
신앙의 기준과 눈에 따라
다른 성도를 비판하고 질책하는 것은
여전히 벌어지고 있으나
그런 연출 또한 그들의 또 다른 각본이다.

이유를 불문하고, 교회 안에서든 세상에서든
인간은 그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하나님께 의지하고 매달려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시어
우리를 승리하게 하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서로 교제하며 말씀으로 무장하여
함께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 바탕에 기도가 있어야 한다.
내 안에 내가 아닌 예수님이 자리해야 한다.

교회의 목사든 장로든 권사든 집사든
오늘 처음 교회에 나왔든
모든 인간은 중심에 단 한 분 완전하신 예수님이 자리해야 한다.
그것만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며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내 자신에게 또는 교회도 그 어디서든
오직 사랑을 주고픈 하나님의 마음의 역사가
보이지 않는 것은
내 안에 그 중심을 예수님이 아닌
나로 가진 자들이 많다는 증거인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믿는 자들이나 안 믿는 자들이나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 삶이 아닌 십자가 앞에 내놓아야 한다.
그것이 십자가를 우리대신 짊어지시고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마음이다.
그 마음을 우리가 아는데 어찌
서로를 시기하고 미워할 수 있겠는가....

글 : 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