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 해도 이런 고집은 있다 e.
그러던 어느 날,
그 분이 ‘나를 용서하시겠다.’ 고 꿈을 통해
말씀하셨다.
처음에 나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고
도저히 내 상식과 지식으로는 앞뒤가 맞지 않았다.
나는 아직도 그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고 현재 진행형이다.
아직도 온전한 기독인이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누가 뭐라 해도
이런 고집은 있다.
‘그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동시대 함께 공존하는 자들과 교제하며
그들을 통해 차츰 싸움의 기술과 전략을
공부할 것이다.’ 가 그것이다.
탓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성경에서 그 답을 찾아야지
어찌 하찮은 인간들 사이에서 그것을
찾으려 하는 가.’ 말하겠지만
확신하건데, 성경은 그리 말하는 사람들조차도
목숨이 다할 때까지 다 알 수 없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 나를 거둘 때까지
얼마나 열심히 알려고 노력하고 또 아는 것을
제대로 실천하는 가가 중요하지...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이 땅에 묻어 두었던 것을
받은 그대로 갖고 오자
‘악하고 게으른 종아’ 라고 말씀 하신 것은
알고는 있되 즉 크든 작든 행함이 없는 것을 비유한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교제는 그 실천인 것이다.
저 사람보다 성경 구절을 많이 알아도
남들보다 기도도 헌금도
인간의 눈에 아무리 뛰어난 면을 보여도
그것은 우리가 가진 달란트 크기일 뿐
그 실천을 하지 않으면
다 필요없는 것이다.
아는 것만큼 가진만큼 실천하는 게 사랑이다.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가 기록된 성경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옳은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내가, 미지의 사람들이 작은 관심조차 주지 않을
내 지나온 세월이나
내 삶에 진한 추억은 없다는 것을
구태여 언급한 것은
이제라도 주님이 우리에게 새롭게 주신 사명인 사랑을
내가 받은 달란트대로 감당하며
위로 삼을 것이라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덧붙여 한마디 더 한다면
나는 이 글을 통해 또 하나의 내가
탄생되기를 충심(衷心)으로 바라고 있다.
글 :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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