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현의『B. C. D. 론』
나는 인간에게서 나의 가치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살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타인을 인정하거나 거리를 두는 흔들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가치나 능력을 오직 한 분,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만 인정받고 싶을 따름이다.
오랜 시간 기도하는 중에, 나는 외형적인 교회를 떠나 세상에서도 평신도로서 주의 가르침을 전하라는 주님을 음성을 들었다. 이 모든 것을 부족한 나에게 주님이 이미 가지셨던 계획과 역사라는 확신이 생기면서 늦었지만 이제 세상에 나가 그들의 훼방을 하나씩 이겨내면서 비록 더디더라도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이다.
◈ 강의명
『B. C. D. 론』
◈ 강의목적
강사 백대현(白大鉉)은 자신의 저서 생활 미셀러니 1집『커피 한 잔이면 지금 문턱을 넘을 수 있다』와 2집『세상과 하늘 사이』등을 집필한 이유를, 단 한 번뿐인 자신의 인생 동안 ‘뭇사람들과 소통’하고 또 자신의 체험으로 얻은 ‘마음의 평안을 찾는 방법’을 타인과 공유하고자 하는 데 두고 있다. 이 말은, 오늘 우리 각자가 어떤 모양새로 사는 것이 참된 생을 살아가는 것인지 타인과 함께 나누면서 그 답을 찾아보고자 하는데 본 강의의 목적을 두고 있다.
◈ 『B. C. D. 론』강의 기본 내용
초등학교 어린이 몇 명이 동급생 한 명에게 담요로 덮고 발과 야구방망이로 때렸단다. 중학교 교실에서 여선생님을 앞에 두고 남학생 여러 명이 노골적으로 음란행위 하는 장면을 보였단다. 스물도 채 안 된 여학생들이 어린 아이를 잔인하게 죽이고도 메신저를 통해 장난기 섞인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나 그것을 역할극이었다고 담담하게 인터뷰를 했단다.
위 3가지 사례는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사이에서 벌어진 놀라운 일이다. 성인까지 연장해서 예를 들고자 한다면 끝이 없을 것 같아 이 정도에서 멈췄을 뿐이다.
오늘도 각양각색의 놀랍고 어두운 일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나와 나의 사랑스런 지인들도 언제, 어디서든 그런 일을 겪을 수 있다. 어느 누구도 자유롭다고 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누구의 문제일까? 어떤 혹은 무엇이 문제일까?
너와 나 우리의 문제는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다. 다시 말하지만, 위와 같은 사건 사고는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된 것이다. 그러나 답을 알면 문제가 풀릴 수 있다. 답을 모르면 문제는 어렵고 해결할 수 없다.
인간의 삶은 오직 하나의 정답은 없다. 즉 선대 각자의 모든 가르침은 정답이 아니고 그저 참고할 내용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진정한 하나의 정답은 어디서 또는 누구에게서 나오는 것일까?
인생의 모든 문제는 선대의 가르침도 내 지식과 경험으로도 도무지 알 수 없다. 또 삶 또한 내 마음대로 되는 게 거의 없고, 나이가 하나 둘 더해 지다보면 뭔가 알 수 없는 힘과 흐름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즉 내 자신의 삶의 고난과 역경, 환란 등을 겪거나 이런 저런 사회 현상이나 자연 앞에서 내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면서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인간은 피조물이라는 것을 점점 확신하게 되고, 꿈틀거리는 영혼으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도 믿게 되는 것이다.
강사가 세상을 살면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가장 인간적인 게 가장 영적인 것이다.”이다.
본 강의는, 강사의 깨달음을 담고 있는 여러 저서와 강사의 ‘B. C. D. 론’을 중심으로 해서 위 사례의 해결책을 자신과 타인과 함께 찾고자 하는 몸부림이고 그 과정이 강의의 주 내용이다.
◈ 프로필
백대현(白大鉉)은 서울 태생으로 어릴 적 잠시 충남 부여에서 살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와 기독교 재단 학교를 다녔다. 모 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사정상 중간에 그만두고 일반 출판사에 다니다가 일찍 출판인쇄업에 뛰어들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스스로 종이와 관련된 일 외에는 아는 게 없다고 할 정도로 글쓰기와 책에 관한 짝사랑은 각별하다. 제대로 공부했으면 철학 및 문학가가 되었을 거라고 자신에게 말해 왔으나, 하나님을 만나면서 어설픈 철학과 문학은 하나님께 가는 데 있어 방해된다고 깨닫게 되면서 지금은 예전의 지식보다는 하나님 말씀에 중심을 두고 있다.
섬기는 교회에서는, 안수집사와 10여 년 이상 중고등부 부장과 청년부 부장으로 봉사 중이고 특히 청소년의 인성, 심리, 적성, 진로에 관심이 많아 ‘인성지도사’, ‘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 ‘독서지도사’, ‘한국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사는 지역에서 청소년 관련 봉사와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돌리며 살고 있다.
작품으로는 수필집 『커피 한 잔이면 지금 문턱을 넘을 수 있다』,『세상과 하늘 사이』, 장편소설 『그 남자의 사랑』, 단편소설 『C. 하는 사람들』, 시집 『현(hyun)의 사랑시선』이 있다.
◈ 대상
초고학년, 중고 및 대학생, 일반
◈ 문의
E-mail : cad96@chol.com / 다음 블로그 : 백대현의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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