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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

그대만 /백대현

by 백대현 2019. 7. 24.

그대만 




내 눈이 미쳤다
봐도 또 봐도
똑같은 얼굴만 본다

내 눈이
그대만 본다

내 맘이 미쳤다
닫고 또 닫아도
열리고 또 열린다

내 맘이
그대만 향한다

백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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