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191 백대현, 반해 버렸다!! 반해 버렸다!! 오늘 도착한,로버트 존슨과 제리 룰이 쓴『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는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의 ‘그림자’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쓴 책이다.겨우 서문 세 페이지를 읽고이 작가들에게 반해 버렸다. 2024. 6. 11. 홍성권 첫 시집 가제,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 홍성권 첫 시집 가제,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Since1996 정기획 8월 발간 예정!! 2024. 6. 6. 백대현, 활짝 피었다!! 활짝 피었다!!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계절 중에 하나를 골라 그 이유를 써보라고 했다.봄 4명, 여름 2명, 가을 2명, 겨울 12명, 기타 3명이었다.놀랐다.겨울이 12명이라니?그러나 조별로 발표하고 투표했는데가을이 압도적 1위였다.아이들에게 선택한 이유를 들으면서 내 입가의 미소가 개나리처럼 활짝 피었다. 2024. 6. 4. 백대현, 하나를 건졌다!! 하나를 건졌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수강생이 사다 준 바닐라 라테에 의지하여 목소리를 높였다. 마치고 돌아와 메일함을 열었다. 충격이었다. ‘사람마다 사안(?)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고 또 내 맘 같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오늘도 삶의 지혜 하나를 건졌다. 2024. 5. 30. 백대현, 도구(道具)가 있다!! 도구(道具)가 있다!! 인간, 교육, 사회는유기적·순환적 관계다.이 흐름 속에는 중요한 도구(道具)가 있다.글쓰기다.글쓰기는 나 자신의 성장은 물론 타인과 원활한 소통을 하게 하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내가 쓴 글이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로 남게 되면 후대에게 선한 영향을 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4. 5. 25. 백대현, 추천할 만한 책이다!! 추천할 만한 책이다!! 철학은 고대 그리스를 기원으로 하지만 심리학은 19세기 후반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심리학도 철학의 일부였고 개별 학문이 유행처럼 번질 때 분화했다. 심리학이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여 과학적 근거를 내세우며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다 해도 철학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통계나 수치로 절대를 논할 수 없다. 도서관을 돌다 이 책을 발견했다. 추천할 만한 책이다. 2024. 5. 19. 백대현, 힘이 있다!! 힘이 있다!! K 수강생이 자신이 쓴 글을 읽다가 복받쳐 오는 감정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다른 수강생들이 그 마음을 알고 원고를 건네받아 한 장씩 나눠 읽었다. 3명도 읽는 동안 다 울컥했다. 나도 수강생들과 똑같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아픈 이야기를 꺼냈다. 인간은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마음 깊은 속 어딘가에 조각난 파편이 자리하고 있다. 글쓰기는, 내 무의식에 자리하고 있는 검정 조각들을 꺼내서 치유해 주거나 아예 없애주는 힘이 있다. 2024. 5. 16. 백대현, 길러야겠다!! 길러야겠다!! 강한 비바람과 우산도 없이 싸우고안 쓰던 팔과 다리를 조금 움직였다고 온몸이 뻐근했다.월요일, 아이들과의 두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후유증이 생각보다 매우 컸던 것이다.그나마 아이들이 쓴 ‘선생님께 고마운 점 또는 바라는 점 쓰기’를 읽으면서몸을 일으켜 모니터를 쳐다볼 수 있었다.체력을 길러야겠다. 2024. 5. 14. 조이숙 첫 시집 가제, 『비울 수 없는 그리움』 조이숙 첫 시집 가제, 『비울 수 없는 그리움』 Since1996 정기획 7월 발간 예정!! 2024. 5. 10. 백대현, 나누어서 전달했다!! 나누어서 전달했다!! 글쓰기를 힘들어 하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원인 또는 이유는무엇일까? 어디에 있을까?미국 작가 제임스 서버의 ‘처음부터 제대로 쓰려 하지 말고 일단 무조건 써라.’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나누어서 전달했다.하나,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다.둘, 완벽주의 때문이다.셋, 특별한 사람들만 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320p에서... 2024. 5. 9. 백대현, 돌아왔다!! 돌아왔다!! 배곧에 가 있다.너나들이란, ‘서로 너니 나니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네다’란 뜻이다.이 센터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 허물없이 지낼 수 있게 만든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마을소식지(누리N)도 발간하고 있다.각 면의 내용이 알차고 예쁘다.센터의 비전을 이해하고 마을과 주민을 사랑하는 6명이 제5호를 준비하기 위해 모였다.이들의 마음씀에 감동받고 돌아왔다. 2024. 5. 7. 백대현, 곧 알 것이다!! 곧 알 것이다!! 글쓰기 붐을 일으킨 미국 작가 나탈리 골드버그가,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배울 수 있다.’고 했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첫 글감을 제시했다.‘지난주에 있었던 일 중에,가장 기억에 남는 것 1가지만 써보세요.’이 글거리가 어떤 변화와 성장으로 이어질지에 참여한 22명은 곧 알 것이다. 2024. 5. 3. 백대현, 다 달랐다!! 다 달랐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이유 말씀해 주실래요?‘좋은 글을 쓰고 싶은데 잘 써지지 않아서글을 통해 나 자신을 찾고 싶어서과거 문학 소년, 소녀 시절을 느껴보고 싶어서내 글을 SNS, 블로그, 카페 등에 올리고 싶어서 내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보고 싶어서작가를 꿈꾸거나 등단을 준비하고 싶어서’18명 대답이 다 달랐다.는 이렇게 시작했다. 2024. 4. 25. 백대현, 오늘 도착한 책이다!! 오늘 도착한 책이다!! 오늘 도착한 브리지드 딜레이니의 『불안을 이기는 철학』 표지를 보고 있다. 이 책은 스토아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인정받지 못할 거라는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 해내지 못할 거라는 현대인의 고민, 불안, 무기력에서 자유로움을 준다고 한다. 2024. 4. 24. 백대현, 한꺼번에 날렸다!! 한꺼번에 날렸다!! 대부분 어린이는 내가 누구인지 아직 모른다. 성격, 흥미, 관심, 꿈 등을 이야기해도 장난으로 받는다. 다양한 직업 이미지를 놓고 ‘뭐 하는 사람일까?’ 질문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했다. 다 끝난 후, 비행기를 만들어 날개 왼쪽에 자기 이름을, 오른쪽에 그나마 가장 관심 있는 직업을 쓰게 하고 한꺼번에 날렸다. 이 중에 그 의미를 아는 아이가 몇 명이나 있을까? 2024. 4. 22.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