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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획193

[백대현 교육칼럼] 형식적인 인성교육의 후유증 무차별 폭행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학교교육에서 성적 지상주의에 밀려 인성교육(人性敎育)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형식적인 인성교육으로는 인간의 마음, 정신, 심리, 정서, 기분, 감정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도 익힐 수 없다. 위 뉴스는 가해자가 분노(憤怒)를 조절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이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640 [백대현 교육칼럼] 형식적인 인성교육의 후유증 - 시흥저널 2021년 4월 말,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서 구속 송치했다. A씨가 아파트 현관에서 눈이 마주친 70대 노인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무자비하게 구타해서 생명을 위협 www... 2021. 5. 13.
백대현, 그대는 2 2021. 5. 12.
백대현, 그대가 사랑한다고 2021. 5. 8.
[백대현 교육칼럼] 교육의 본질을 이해해야 21세기를 사는 이 시점은 개인도 지역도 국가도 과거 프레임에서 탈피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나라도 세계 선진국과의 경쟁력에서 동등해질 수 있다. 선진국은 개인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마을공동체는 국민 각자가 가진 재능과 소질을 사장(死藏)시키지 않고 오히려 십분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것만이 우리나라에서도 제2의 에디슨, 아인슈타인, 빌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록펠러 등 위대한 인물이 나오고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하는 자치분권’의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69 [백대현 교육칼럼]교육의 본질을 이.. 2021. 5. 6.
백대현의 삶 *삶 질은 황톳길에 발자국 남기고 말라 부서진 나뭇잎 조각에 이름 석 자 간신히 써두고 울퉁불퉁 돌멩이에 부딪혀 엄지발가락 눈살 찌푸리고 두 다리 어기적어기적 얼른 벤치 찾아 엉덩이 디밀고 흐린 하늘 이 맘 아는 듯 대신 눈물 흘려주고 비에 젖은 멧비둘기 낮게 날고 먹이 찾던 날다람쥐 제집으로 뛰고 두 눈 있어 저들 보는 것도 헐떡이는 숨만 있어도 감사인 것을 안개처럼 찰나로 머무는 게 삶인 것을 부, 명예, 권력이 뭐라고 다른 이 아프게 하나 잠시만 산길 걷다 보면 알게 될 것을 백대현. 2021. 5. 2.
백대현의 사랑해 2 사랑해 한 잔을 마시면 다시는 안 볼 거야 두 잔을 마시면 내게 너무해 세 잔을 마시면 혹시 오려나 네 잔을 마시면 와주었으면 좋겠어 다섯 잔을 마시면 그리워, 보고 싶어 열 잔을 마시면 견딜 수 없을 만큼 보고 싶어 그리고 사랑해 백대현. 2021. 5. 1.
[백대현 칼럼] 행복지수를 올리는 교육 중앙선데이는 2021년 3월, 청년 고독사(孤獨死) 비율이 최근 3년 동안 58% 늘었다고 보도했다. 고독사란,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쓸쓸하게 사망하는 것이다. 특히 20~30대 청년이 경제적 빈곤으로 원룸이나 고시원 등을 전전하다가 사망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면서 빈곤사회연대 활동가의 말을 인용하여 ‘국가의 청년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기사를 마무리했다. 청년 고독사의 가장 큰 원인은 청년실업과 1인 가구의 방관에 있다. 한창 일할 나이에 일자리가 없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거나 공동체에서 서로 어울려 살아야 할 인간이 혼자만의 공간에서 쓸쓸하고 외롭고 사는 것은 불행이다. 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428 출처 : 시흥저널(htt.. 2021. 4. 23.
백대현, 그대 있으면 2021. 4. 20.
[백대현 칼럼]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하는 교육 뉴시스(NEWSIS)는 2021년 2월과 4월, ‘30대 캥거루족’에 관한 기사를 연속 보도했다. 캥거루족이란, 성인이 되면 경제적으로 독립해 나가서 살아야 하는데 캥거루처럼 부모에게 생계까지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기사 내용에는, ‘결혼 안 한 30대 55%가 캥거루족이고 미혼 1인 가구 60%가 월세로 살고 있으며 20세부터 44세까지 전체 미혼 인구 중 부모와 함께 사는 비중은 62.3%다. 이들 10명 중 4명은 경제활동을 못하면서 남성은 45.95%, 여성은 61.8%는 아예 결혼을 포기했거나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나와 있다. 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325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 2021. 4. 14.
백대현, 사랑도 온다 2021. 4. 13.
백대현의 '십 대 때 그 친구' 십 대 때 그 친구(침목) 아무도 모른다. 이 철길에 십 대 중반에 왔다 간 것을 잠시 머뭇거리자 주름투성이 침목(枕木)이 눈꺼풀 간신히 열고 날 아는 듯 묻는다. “설마, 네가 그때 너니?”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아니, 의심했다. 여태 숨을 쉰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한참 물끄러미 쳐다봤다 그에게 미안했다. 이젠 눈이 어두워져 서로에게 색 바랜 흑백 사진이 되었다 돌아오는 길, 또 볼 수 있을까 십 대 때 그 친구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까 젖은 눈시울, 봄바람이 가린다 백대현. 2021. 4. 11.
[백대현 칼럼] 인성교육, 현재보다 확대 실시해야 과거 운동선수 간에는 정신과 실력 배양이라는 미명하에 집합을 시켜 놓고 구타나 얼차려 등이 공공연하게 행해졌다. 이는 잘못된 관습으로 하루속히 뿌리를 뽑아야 한다. 이런 관행을 없애려면 운동선수를 비롯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과 밖에서 인성(人性)의 중요성을 갖고 인성교육(人性敎育)을 현재보다 확대 실시해야 한다.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운동계는 교육의 기본적인 목표인 전인교육의 조화를 추구하기보다 오로지 대회 상위 성적에만 치중하다 보니 과거 불미스러웠던 일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사실 운동선수는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부상 등으로 불가피하게 운동을.. 2021. 3. 30.
[백대현칼럼] 인성교육의 최종 목적 및 목표 기성세대의 이런 작태는 우리나라 교육 과정을 놓고 보면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교육의 본질보단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개인주의적·이기주의적 사고를 갖게끔 교육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는 인간의 올바른 자세를 가르치는 인성교육(人性敎育)보단 교과서를 암기해서 높은 성적을 받아 명문학교에 진학하고 졸업 후 대기업에 취직해서 높은 수입만을 얻게 하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를 지향하게 했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12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칼럼]인성교육의 최종 목적 및 목표 - 시흥저널 2021년 3월, 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 사업 계획과 연.. 2021. 3. 20.
[백대현 칼럼] 자아 정체성 찾기가 최우선 되어야 최근 청소년 문제의 중심에 있는 것은 사이버 블링(cyber bullying)이다. 사이버 블링이란, 사이버 상에서 특정인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동 또는 그러한 현상을 지칭한다. 학생들이 스마트폰 메신저나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서 다른 학생에게 언어폭력이나 집단따돌림을 통해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다. 부모나 교사가 개입하기 어려운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피해 학생을 돌보지 못하는 무방비 상태에 처하기도 한다. www.siheungjou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934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백대현 칼럼] 자아 정체성 찾기가 최우선 되어야 - 시흥저널 교육부는 2021년 1월 20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한.. 2021. 3. 20.
백대현, 내 님을 그리며 백대현, 내 님을 그리며 백대현 시집, 중에서... 202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