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도서관43 백대현, 벗은 날이다!! 벗은 날이다!! 지인이 ‘J동 칸트’라는 별명을 지어 주셨다.평소 언행을 보고 그리하신 것 같다.이 별명을 좋아한다. 길에서 쉽게 벗어나지 않는 습관이 생긴 것은, 군복을 입고 지낸 30개월이크게 작용했다.35년 전 4월 28일, 그 옷을 벗었다.옷은 없는데 그날의 기억은오늘 일처럼 선명하다. 2024. 4. 28. 백대현, 알 수 없었다!! 알 수 없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를 발표했다. ‘성인 종합 독서율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 동안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 독서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가, 성인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24.4%, 학생은 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31.2%였다. 현대 사회 흐름상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시간만 탓하는 그들을 생각하니 왜 내 마음이 황폐해진 겨울 들판 앞에서 서성거리는지 알 수 없었다. 2024. 4. 19. 백대현, 감사를 표한다!! 감사를 표한다!! 시흥시 도서관은 2023년 1관 12팀에서 2관 14팀으로 조직을 개편할 정도로 양적으로 성장했다. 이 때에, 각 도서관마다 지역 작가 작품 코너를 만들고 있고 시민과 만남의 자리를 계속 늘리는 것은 도서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질적으로도 성장했다는 근거다. 도서관은 지역 사회 독서, 교육, 문화 등의 중심 기관이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작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성실하게 감당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2024. 4. 17. 성인 대상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신청 안내 신청 및 상세 내용은 시흥시 도서관 홈페이지 > 문화마당 > 문화강좌 > 배곧도서관 선택 후 항목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lib.siheung.go.kr/#/bbs/notice/24320 시흥시도서관 시흥시공공도서관통합서비스 lib.siheung.go.kr 2024. 4. 11. 2024년 제15기 시흥예총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24년 제15기 시흥예총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24년 제15기 시흥예총 아카데미가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글쓰기 프로그램 는 4월 25일 (목) 오전 10시 배곧도서관에서 개강합니다. 문의 : 강사 백대현 010-2310-8085 2024. 4. 11. 백대현, <마음의 소리> 첫날 10명 신청!! 글쓰기 프로그램 첫날 10명 신청!! (2024. 4. 9 오전 8시 현재) [목표]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하는 ‘성인’에게 글쓰기의 재미를 알게 해준다. -나의 생각과 마음에 있는 소리(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한다.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동기와 목표를 갖게 한다. -내가 쓴 글을 결과물(책)로 만들어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살게 한다. 2024. 4. 9. 백대현, 벌써 설렌다!! 벌써 설렌다!! 글쓰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첫날(2024년 4월 8일 월요일 10시), 문을 열자마자 1분 만에 3명이 신청했다. 몇 년 전, 모 강사가 말했다. ‘단 한 명이 신청하더라도 그분 앞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강사의 가르침대로, 인원과 상관없이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교학상장(敎學相長)을 지향한다. 배움을 생각하니 벌써 설렌다. 2024. 4. 8. 백대현,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의 소리> 포스터 글쓰기 프로그램 개강!! 시흥예총, 시흥문협, 배곧도서관이 함께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개강!! 2024. 4. 4. 백대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는 지역 인구는, 1989년 시 승격 당시 93,284명이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584,755명으로 무려 491,471명이 증가했다. 불과 30여 년 만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숫자다. 그러나 60만여 명의 정신, 정서 등을 선하게 선도해야 할 문인의 숫자는 꺼내기가 부끄럽다. 면접장 주위를 서성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누구의 책임일까?’ 2024. 2. 2. 백대현, 달려왔다!! 달려왔다!! ‘글쓰기’에 각자 다른 기대와 목표를 갖고 20회 동안 달려왔다. 마지막 주제인, ‘삶의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를 돌아가면서 낭독했다. 듣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내 이미지를 손수 그려 액자에 넣어 준 분, 금전수로 마음을 표현한 분 등 함께 공부했던 천사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2023. 9. 15. 알고 있다!! 알고 있다!! 14회 마치고 2주간 휴가에 들어갔다. 이제는 모두,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허심탄회하게 서로 주고받고 그 소리를 글로 옮기는 것도 즐겁게 한다. 글쓰기는, 나를 알고 타인과 세상을 알면서 나와 세상 만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다. 그 결과가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이들이 글쓰기의 진짜 의미를 알고 있다. 2023. 7. 22. 너희는 행운아다!! 너희는 행운아다!! 아이들에게, ‘글을 모른다면 어떤 점이 불편할까?’를 질문하면 순수함과 놀라움이 섞인 답이 나온다. 아이들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인간과 동물의 차이이거나 또 사는데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아직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톤을 높여 말했다. “이 순간 선생님을 만난 건, 너희는 행운아다.” 2023. 4. 13. [배곧도서관]마음의 소리 2023. 4. 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