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44 내 인생에 가장 높게 부여하고 싶은 것 내 인생에 가장 높게 부여하고 싶은 것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지은이는 내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었다. “당신의 인생 최고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못한 채 다음 장을 읽었다. “이 질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을 보면 당신이 삶에서 가장 높은 곳에 두는 가치가.. 2016. 3. 29. 그 가짐은 포기했다 그 가짐은 포기했다 어릴 적, 철학(哲學)과 문학(文學)을 놓고 나의 미래를 생각하며 혼자 고민한 적이 있다. 학창시절 일기장을 보면 그 두 가지를 놓고 번갈아 가며 기록한 나를 본다. 철학과 문학은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하는 것에 .. 2016. 3. 29. 공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 공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 사랑 없이 하는 말은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고 사랑 없이 배우는 지식은 먼지와 같고 사랑 없이 행하는 믿음은 바람이고 사랑 없이 이룬 성취는 안개다. 사랑 없이 무엇을 말하고 믿고 이룬 것은 ‘파산한 자와 같다.’는 말씀처럼 인간에게 사랑은 선택의.. 2016. 3. 22. 행위를 쉬지 않고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 /백대현 행위를 쉬지 않고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 어떤 사람이 내게, “글 잘 써서 좋겠습니다. 저는 아무리 쓰려고 해도 잘 써지지 않고 썼다 하더라도 내가 써놓고도 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미안합니다. 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거의 매일 쓰다시.. 2016. 3. 18.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 창조주를 찬양하던 천사가 그 자리가 탐이 났습니다. 졸개를 거느리고 모반(謀反)을 꾀하다가 창조주의 명을 받은 또 다른 천사 군대에게 패해서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창조주만을 위해 만들어졌고 부르던 노래가 세상에 떨어진 천사에 의해 갈라집니다. 그래서 세.. 2016. 3. 17. 비판적 사고를 품어야 할 것 비판적 사고를 품어야 할 것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우리 각자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해지는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다. 비슷한 성향이나 이념을 가진 자들이 세력을 구성하고 정책을 만들어서 선거를 거쳐 정권을 잡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한다고 하면서 이.. 2016. 3. 11. 내가 부여받은 것 내가 부여받은 것 창조주는, ‘인간을 창조하신 뒤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인간은 창조주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만큼 전혀 부족함이 없다.로 연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각자 갯수와 모양만 다를 뿐 부족함이나 그로 인한 불평불만이 있다. 자기 비하나 열등감이라고.. 2016. 3. 10. '서로 사랑하면서...'를 다시 배웁니다 (MT 후기. 2016) '서로 사랑하면서...'를 다시 배웁니다 (MT 후기. 2016) 1. 나는 블로그, 카페, 밴드 등 내 이름 옆에 ‘서로 사랑하면서...’ 라는 진행형 문구를 십여 년 전부터 항상 써놓고 있다. 가끔 그 내용에 대해 질문해 오는 사람도 있다. 나는 그럴 때 마다 거창한 대답보다는 나 뿐 아니라 너와 우리.. 2016. 3. 6. 인간과 짐승의 차이 인간과 짐승의 차이 '인간은 생각하게 되어 있고 생각은 입술을 통해 나오며 입을 통해 나오는 그 표현은 자유롭게 펼쳐져야 한다.' 위 문장은 어쩌면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폐쇄적이고 강압적인 사회에서는 상식은 커녕 상황에 따라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나 자신을 자유롭게 표출.. 2016. 3. 4. 이유와 목적이 되어야 하는 것 이유와 목적이 되어야 하는 것 사람마다 각자 공부하는 이유와 목적은 색깔만큼 다양하다. 같은 학문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도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그 속은 엄연히 다르다. 그러나 공부를 하겠다고 나섰다면 나 자신부터 알고 시작해야 한다. 공부하는 이유와 목적을 제대로 모르.. 2016. 2. 27. 바다와 나 바다와 나 못난 것이 한없이 서러울 때가 있습니다 서러워서 옆을 보고 또 뒤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거울을 보면 한 줄 두 줄 늘어가는 것은 잔주름뿐입니다 해놓은 것 없어 무섭고 해야 할 것은 너무나 많아 두렵고 무섭고 두려워서 의지 할 누군가를 무작정 기다려 봅니다 기다리다 지치.. 2016. 2. 26. 바로 그 시작점이 된다는 것 바로 그 시작점이 된다는 것 현대 사회는 글쓰기 시대인 것 같다. 그래선지 학교를 비롯한 기업이나 지역 사회 심지어 작은 동네의 사람들조차 자신들의 목적과 필요에 따라 쓰기에 자질있는 분들을 초청하여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강의를 듣는다고 한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시.. 2016. 2. 16. 말할 자유가 있다하더라도 말할 자유가 있다하더라도 눈이 있고 생각이 있는 사람들 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다. 많이 배웠든 사정상 배우지 못했든 세상에서 무엇을 하며 살든 누구나 자신의 위치에서 한 마디씩 할 수 있는 자유는 있다. 그러나 아무리 말할 자유가 있더라도 말.. 2016. 2. 12. 무정한 사람 무정한 사람 그 흔한 문자도, 전화도 받을 수 없는 곳에 있는 그대에게 내 맘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그곳에서 그대가 벗어날 수 있음을 알기에 내겐 길고 긴 그 시간을 시림과 그리움과 안타까움으로 밤새 시간이 흐르기 만을 기대 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대는 이미.. 2016. 2. 10. 멈춰진 시계 멈춰진 시계 널 잊기 위해 온종일 다른 것만 생각해 널 내게서 떨치기 위해 일부러 힘든 일만 찾아해 널 잊은 거 같아서 널 떨친 거 같아서 이젠 쉬려고 의자를 찾았지 아아, 또 그려지는 너의 얼굴 가슴이 그냥 시려 안보기 위해 눈을 감으면 가슴 속에 너는 앉아 있어 시간이 흐르면 잊을.. 2016. 2. 6.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