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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565

바로 그 시작점이 된다는 것 바로 그 시작점이 된다는 것 현대 사회는 글쓰기 시대인 것 같다. 그래선지 학교를 비롯한 기업이나 지역 사회 심지어 작은 동네의 사람들조차 자신들의 목적과 필요에 따라 쓰기에 자질있는 분들을 초청하여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강의를 듣는다고 한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시.. 2016. 2. 16.
말할 자유가 있다하더라도 말할 자유가 있다하더라도 눈이 있고 생각이 있는 사람들 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다. 많이 배웠든 사정상 배우지 못했든 세상에서 무엇을 하며 살든 누구나 자신의 위치에서 한 마디씩 할 수 있는 자유는 있다. 그러나 아무리 말할 자유가 있더라도 말.. 2016. 2. 12.
한 번의 낙제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한 번의 낙제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졸업을 앞 둔 마지막 시험에서 모 교수는 몇 명 학생에게 낙제점을 주었다. 해당 학생들은 그로 인해 졸업을 하지 못하고 한 학기를 더 수강하거나 학교를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 한 학생이 교수에게 불만을 표시했다. “예전엔 이 정도면 높은 점수를 .. 2016. 1. 19.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 충격이야... 대학마다 문학(文學), 철학(哲學), 역사(歷史)관련 수강은 현저히 줄고... 댄스나 영화 등 개인의 능력과 화려함과 자유와 쾌락을 추구하는 반은 분반할 정도래... 현재의 사이버 공간도 눈을 휘둥그래지게 하는 짧지만 자극적인 표현이나 여성들의 가슴.. 2016. 1. 19.
비밀을 알아낼 수 있는 key 비밀을 알아낼 수 있는 key + + + + + + +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해도 내 나름대로 아무리 노력한들 낮부터 놀고 있는 저 사람보다 궁핍(窮乏)한 생활을 합니다. 예배도 기도도 헌금도 봉사 등등 내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도 믿지 않는 자보다 못한 생활을 합니다. 세상적인 생활이.. 2016. 1. 4.
그럼 되는 거예요 그럼 되는 거예요 한 살 더 먹는다고 달라지는 거 없어요. 지금 나이에 한 살 더해지는 거뿐이죠. 내가 내 자신의 동의도 없이 부모가 정해지고 또 형제가 정해져서 세상에 나와 여태 살아 온 것처럼 가는 것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가게 될 겁니다. 그러니 아등바등 살 필요 없어요. 차려진.. 2015. 12. 31.
저축하지 마세요 저축하지 마세요 울고 싶을 땐 울어야 해요 눈물은 저축하지 마세요 소리치고 싶을 땐 소리쳐야 해요 응어리는 저축하지 마세요 우리가 어제보다 오늘 늙는 것은 가슴에 담아 둔 그 어두운 그림자 때문이에요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은 우리에게 어두움을 주시지 않았어요 오로지 사랑과 .. 2015. 12. 29.
옳바른 길로 안내하는 옳바른 길로 안내하는 우리가 어릴 적에 우리보다 더 산 인생의 선배들은 자신만의 지식과 지혜를 토대로 인생을 참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우리가 좋은 길을 놔두고 나쁜 옆길로 빠지기라도 하면 선배들은 자신이 걸어왔던 경험을 가지고 그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 2015. 12. 21.
찾다가 힘들면 찾다가 힘들면 권력을 잡게 되면 왜 욕심나는 게 많아지는 걸까. 32평을 갖게 되면 왜 41평을 갖고 싶어 하는 걸까. 사람들은 왜 지금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걸 가지기 위해 바삐 사는 것일까. 너 철학(哲學)하니? 그게 철학이야? 응, 그게 철학이야. 헐~ 그럼 철학자들 별거 아니네? 응. 철학자.. 2015. 12. 17.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 ‘흐메... 손시리다... 어제 비가 오더니 오늘은 대따 춥네... 얼른 난로의 전원을 켜야지...’ 겨울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깃에 털이 달린 옷을 꺼내 입었는데도 칼바람은 아랑곳없이 나의 온몸 구석구석으로 스며든다. 어찌 나 같은 인간이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 2015. 12. 7.
그와 다르게 살고 있지만 그와 다르게 살고 있지만 저는, 그와 다르게 알게 모르게 죄를 지으며 사네요. 저는, 그와 다르게 충심으로 기도나 찬양도 하지 않네요. 저는, 그와 다르게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지도 않네요. 저는, 그와 다르게 기쁜 맘으로 물질을 바치지도 않네요. 저는, 그와 다르게 모든 성도를 사랑하.. 2015. 12. 4.
단 한 번 뿐인 생(生) 단 한 번 뿐인 생(生) 가끔, 내 나이에 내 자신이 놀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지나가는 바람으로 여기지 않고 어김없이 고개를 숙인다. 이 나이동안 무얼 했는지 또 어떤 것을 이루었는지 그런 생각으로 놀라움은 걱정으로 이어진다. 중국의 시인 도연명(陶淵明)은, '성년은 다시 오지 않.. 2015. 11. 16.
일초 후에 뜰 희망 일초 후에 뜰 희망 전도서 7장 14절 말씀 상반부에,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내 삶이 잘 풀릴 때는 ‘기뻐하라’ 하시면서 어려울 때는 슬퍼하거나 절망하라 하지 않고 ‘되돌아 보아라’ 고 말씀하시는 지 저 같.. 2015. 11. 12.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 것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 것 사람들은, 오늘이 내일도 올 것이라고 믿고 산다. 아니, 어제나 모레나 그 후까지 똑같은 날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내일은 내가 여기에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비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것은 염세.. 2015. 11. 12.
가을과 겨울 문턱사이에서 가을과 겨울 문턱사이에서 똑 같은 눈이지만 시력 차이가 있고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 보이듯 우리네 마음도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내 마음과 당신 마음도 달라서 서로 다른 꿈과 생각으로 이 시대를 걷고 있지만 오로지 하나만은 같아야 합니다. 주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후 주님의 형.. 2015.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