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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저널235

전영준 시집, 백상(白想) 항상 아름답다!! 인간은, 힘든 순간이 닥쳐오면 꼭 필요한 게 J의 사랑이다. 작가는 자기만의 기교나 현란한 언어로 나의 영광을 위해 쓰기보단 J의 사랑을 담아 전해야 한다. 이 작가는, 자신도 항상 아름답다고 했다. J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쓴다는 말이다. 다음 장 제목이 ‘봄이 오는 길목’이다. 오늘 이 책이 도착한 게 우연일까? 전영준 시집, 『백상(白想)』을 읽으면서... 2023. 3. 13.
이지선 에세이, 아름다운 이별 콧물 흘리며 이 책을 덮었다!! 태어나 보니, 노비라 백정이라 부모가 개돼지 취급받으며 매타작 당하며 죽어가도 할 수 있는 건, 피눈물 흘리며 도망질뿐이더라. 간신히 목숨 연명하여 장교가 되고 사무라이가 되어서 돌아온 들 세상은 여전히 그대로다. 어제 봤던, 연속극 장면에도 속이 터졌는데 104년 전 그들이 만세를 외친 날, 나는 콧물 흘리며 이 책을 덮었다. 군밤만 한 귤 3개로 시작된 가녀린 여인의 마음은 모진 풍파를 다 이겨낼 만큼 바위보다 강한 사랑으로 피어서 다 이겨내더라. 세상만사 사랑 앞에선 다 변하더라. 이지선 작, 『아름다운 이별』을 읽고……. 2023. 3. 1.
접촉 사고 낼 뻔했다!! 접촉 사고 낼 뻔했다!! 글 쓰는 사람들은 각자의 문체가 있다. 선생님의 원고를 읽는 내내, 내가 쓴 글이 아닌 데 꼭 내가 쓴 글인 것 같아 신기했다. 오늘 선생님이, “당신의 소설을 읽고, 당신에게 출판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씀하셨다. 돌아오는 길, 말씀 내용에 흥분해서 접촉 사고 낼 뻔했다. 2023. 2. 25.
[백대현 칼럼]학교 교육에 하브루타 교육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인물을 보면 더욱 놀랍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루스벨트, 아이젠하워, 케네디를 포함하여 과학자 아인슈타인, 석유왕 록펠러, 사상가 마르크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유대인이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055 [백대현 칼럼]학교 교육에 하브루타 교육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 시흥저널 새해에는 우리나라 학교 교육에 하브루타(havruta) 교육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유대인은 이 교육 방법으로 이미 세계를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브루타는 “너 생각은 무엇이니?”, www.shjn.co.kr 출처 : 시흥저널(http://www.s.. 2023. 2. 3.
아직도 참 힘들다!! 아직도 참 힘들다!! 읽고 쓰고, 쓰고 읽고를 평생 했는데도 A4, 11pt, 줄 간격 160%, 양면 123장을 읽는 건 아직도 참 힘들다. 하지만, 저자의 ‘과거는 주님의 자비에 맡기고 미래는 주님의 섭리에 맡기고 현재는 주님의 사랑에 맡기라.’란 문장을 읽는 순간, 다시 사명감이 불처럼 일어났다. 이 책이 얼른 세상에 나와 많은 이의 상한 마음에 위로와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지선 작, 『가제, 내가 만난 ○○○』, Since1996 정기획 4월 출간 예정! 2023. 2. 3.
이옥비 시집, 『소담소담(그리움이 이슬처럼 맺힌다)』보도 자료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58556 정기획, 자연과 나눈 대화 시어로 노래한 ‘소담소담-그리움이 이슬처럼 맺힌다’ 출간 자연과 기억 속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변한 사랑을 맑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올곧게 쓴 시집이 출간됐다. 정기획은 어린 시절 시골길을 걸으며 남은 추억을 비롯해 많은 이와 폭넓은 공감대를 형 www.newswire.co.kr 2022. 12. 26.
이옥비 시집, 『소담소담(그리움이 이슬처럼 맺힌다)』 이옥비 시집, 『소담소담(그리움이 이슬처럼 맺힌다)』 2022년 12월 15일 정기획(Since1996) 출간 예정!! 자연과 대화, 보고 싶은 이들의 호명, 마음의 위안 ‘그리고’로 이어지는 수많은 대화! 소담하게 어린 시절을 향한 따뜻하고 아련한 그리움과 삶의 순간들을 담은 시집.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2. 12. 9.
이옥비 첫 시집, 소담 소담 말을 걸었습니다!! “시를 쓰시나요? 시를 쓰시는군요? 시를 쓰셨네요?” 지은이는 모든 질문에 “아니오!”라고 했습니다. 한 편마다 담겨 있는 작가의 이슬처럼 고운 마음에 그 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줍은 입술로 말을 걸었습니다. “저랑, 얘기할래요?” 이옥비 첫 시집 가제, 『소담 소담(그리움이 이슬처럼 맺힌다)』 12월 15일, 정기획 출판 예정! 2022. 11. 22.
시흥문학 32집 출판기념회 2022년 시흥문학 32집 출판기념회에서... 2022. 11. 21.
거의 반년을 달려왔다!! 거의 반년을 달려왔다!! 거의 반년을 달려왔다. 글쓰기 시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뭐냐고 물었다. 1위가 맞춤법, 2위가 육하원칙과 9품사다. ‘글쓰기를 또 한다면 무엇을 배우고 싶니?’라는 질문지에는 주제 또는 자기 경험을 글로 쓰기, 시나 소설 쓰기 등이 눈에 띄었다. 결과물을 만들면서, 이번 수업의 목표와 목적을 이룬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쌓였던 피로함이 가을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2022. 10. 13.
동그라미를 받지 못했다!! 동그라미를 받지 못했다!! 한 명이, 맞춤법(표준어) 20문제 중에 1개를 틀려서 아쉽게 백점을 놓쳤다. ‘파이팅○’을 ‘화이팅×’이라고 썼기 때문이다. 그 외 다른 아이들은, ‘앰뷸런스○ 앰불런스×, 내비게이션○ 네비게이션×’ 순으로 동그라미를 받지 못했다. 20문제를 자세히 살펴보니, 외래어에 관한 문제를 많이 틀렸다. 맞춤법(표준어) 몇 개 틀린다고, ‘염려가 되고, 세대 간 소통이 더 어려워지는 게 아닐까?’는 나만의 기우일까? 2022. 9. 17.
자기 색을 생각해 봐야 한다!! 자기 색을 생각해 봐야 한다!! 아이 마음은 하얀 백지다. 그 마음에 무엇을 그리게 하는가는 어른에게 달려 있다. 아이는 어떤 어른을 만나느냐에 따라 마음의 색이 달라진다. 어른의 마음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그 색을 정확히 알 수 없다. 어른이라면, 아이들 마음에 어떤 색을 칠하게 할지 자기 색을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2022. 9. 6.
바람이 되어 사라졌다!! 바람이 되어 사라졌다!! 대부분 아이들은, 글쓰기를 재밌게 여기지 않는다. 그런 아이들에게 여러 교육 방법을 써서 재미를 반 정도 느끼게 했다. 아직도 반이 남아 있는데 성인도 부담스러워하는 품사와 문장성분을 4주 동안 진행했다. 다음 시간을 생각하면서 아이들에게 물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배웠니?” 조잘조잘 떠들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바람이 되어 사라졌다. 2022. 8. 12.
결과가 그대로 드러났다!! 결과가 그대로 드러났다!! 품사를 처음 듣는 아이들이 다수였다. 3주 동안 여러 방법을 통해 교육하고 즉흥적으로 쪽지 시험을 쳤다. 2명이 9개를 다 쓰고, 1명이 7개, 대부분 3~5개를 썼다. 분석해 보니, 수업에 집중했던 아이들과 재미없다고 딴 짓을 했거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결석했던 아이들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났다. 문장성분을 시작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중요한 시간이다. 아이들이 집중했으면 좋겠다. 2022. 7. 29.
[백대현 칼럼]마음을 살필 수 있는 교육 2022년 7월 15일 N뉴스는, “못 때리면서 기강 잡고 X랄”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5월,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었다. 강제전학을 온 5학년 A군이 등교한지 5일 만에 같은 반 학생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이를 말리는 담임교사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심지어 교장에게도 폭언했다. 경찰이 출동해서 제지하자 오히려 ‘아동 학대’라고 신고했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211 [백대현 칼럼]마음을 살필 수 있는 교육 - 시흥저널 2022년 7월 15일 N뉴스는, “못 때리면서 기강 잡고 X랄”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5월,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었다. 강제전학을 온 5학년 A군이 등교한지 5.. 2022.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