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44 벗어나지 못한 자들이다 벗어나지 못한 자들이다 ‘트레바리’ 란 단어(말)가 있다. ‘트레’ 는 동사 ‘틀다’ 의 ‘틀’ 에 조사 ‘에’ 가 붙고 ‘바리’ 는 사람을 낮잡아 가리킬 때 쓰인다. 사전에 기술된 내용을 옮기면,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또는 그런 성격을 지닌 사람.’ 이.. 2015. 8. 1. 누가 뭐라 해도 이런 고집은 있다 e. 누가 뭐라 해도 이런 고집은 있다 e. 그러던 어느 날, 그 분이 ‘나를 용서하시겠다.’ 고 꿈을 통해 말씀하셨다. 처음에 나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고 도저히 내 상식과 지식으로는 앞뒤가 맞지 않았다. 나는 아직도 그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고 현재 진행형이다. 아직도 온전한 기독인이.. 2015. 8. 1. 누가 뭐라 해도 이런 고집은 있다 1. 누가 뭐라 해도 이런 고집은 있다 1.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후에 재혼해서 우리 가족은 3남 2녀가 되었다. 새아버지가 도박에 빠져서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 가족은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사춘기 시절, 가족에게 폭력까지 일삼던 그 사람이 바람처럼 사라져 .. 2015. 8. 1. 절대 닮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닮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로 듣고 배우는 편에 속했던 사람이 대체로 남의 것을 가져오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이 어느 날부턴가 생각도 말도 참 많아졌습니다. 저를 잘 아는 형제들은 말 수가 없던 동생이, 형이, 오빠가 하얀 머리카락이 늘어가더니 많이 변했다고 그 이유를 말합.. 2015. 8. 1. 조금씩 자리할 거라고 믿고 있다 조금씩 자리할 거라고 믿고 있다 철학(哲學)이 무엇인지 어설프게 알던 시절에도 철학이 우리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 즉 여태껏 자신의 인생에 대한 반성과 반성을 토대로 미래를 열기 위함이라고 여겼.. 2015. 8. 1. 생각하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네 생각하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네 감기로 고생하고 있네... 그 추운 날 공을 찬다고 했으니 이미 감기는 내 코와 입앞에서 대기했었던 거 같네... 콧물을 연거푸 뱉으면서 도대체 내가 뭐 하는 것인가 스스로 의아해 하네... 자신의 형편으로 그런 귀한 시간을 뒤로 하는 그 사람들이 자꾸 .. 2015. 8. 1. 커피 한 잔 값에도 밀리는 책 /백대현 커피 한 잔 값에도 밀리는 책서른을 코앞에 둔 숙녀에게,“한 달에 책 몇 권 읽니?”“책이요? 안 읽어요!”“왜에?”“한가하게 책 읽을 시간이 어디 있어요. 취업 준비도 해야 하고 알바하기도 힘든데…….”“아까부터 스마트폰으로 계속 게임하더구먼. 책 읽을 시간은 없다는 거야?”“…….”○님의 책에 이런 내용이 있다.‘우리는 보통 오천 원짜리 커피를 사서 마시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하지만 커피 두세 잔 값인책 한 권 사는 것은 주저한다. 왜 그럴까?’위 책의 표지 글을 보면,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은 질문이 있다. “세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그렇다면 잠깐 멈추고 네 자신에게 물어봐지금 네 마음이 바쁜 건지 세상이 바쁜 건지?”그 숙녀에게 눈으로 말해 주었다.‘친구들과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 2015. 8. 1. 알리고 싶어 하십니다 알리고 싶어 하십니다 사랑에는 사랑을 주는 자와 대상자 즉 받는 자가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 친구와 연인 또 내가 속한 모임이나 조직 등 물론 교회 공동체내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분도 사랑하고픈 대상자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지으시고 그런 관계를 .. 2015. 8. 1. 동등한 존재일 뿐입니다 동등한 존재일 뿐입니다 한 달에 한번 아니, 두어 달에 한번이라도 잊을 만하면 나오는 사람들 그들이 반갑고 감사합니다. 아직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지 못해 내 자아로 살고 있다 하더라도 ‘주님만은 믿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은 곧 때가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대.. 2015. 8. 1. 짧았던 순간을 후회하지 않는다 짧았던 순간을 후회하지 않는다 몇 명도 채 읽어보지 않는 것을 혹시나 빠진 말이 있는 가 아픈 눈으로 몇 번을 확인하고 통증있는 어깨로 자판을 눌렀었다. 모아 둔 것을 책으로 만들어서 앞에 나가 흔들었다. 흔들면서 괜한 짓을 하는 게 아닌가 싶어 얼른 책을 내려놓았다. 사실 교회 .. 2015. 8. 1. 방관과 월권의 차이 방관과 월권의 차이 사전적 의미를 보면, 방관(傍觀)은 ‘그 일에 상관하지 않고 곁에서 보기만 함’ 이고 월권(越權)은 ‘자기 권한 밖의 일을 함 또는 남의 직권을 침범 함’ 이다. 내가 속한 모임이나 조직에서 가장 흔하게 듣는 단어들이다. 내게, ‘어느 것이 모임이나 조직에서 더 조.. 2015. 8. 1. 점점 줄어드네요 점점 줄어드네요 백대현. / 이미지 : 퍼옴. 제 앞에선 웃다가 돌아서 고개를 푹 숙인 채 가는 그대에게 제가 해 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네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고 얼마나 많은 생각으로 잠을 설치셨는지 그대가 말을 다 하지 않아도 저는 잘 알아요.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를 보낼 수.. 2015. 8. 1. 참견하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다 참견하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다 허허 벌판에 홀로 있으면 긍정보단 부정이 더 머리를 흔든다. 한때 나를 위해 기도해 주었던 사람도 주님의 일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던 사람들도 모두가 내게 했던 행함이 거짓이었다고... 그래서 우리 주님은 인간을 바라보지 말라고 말씀 .. 2015. 8. 1. 혼자 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똑똑(?)하고 성실하기도 하고 법이 없어도 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었다. 헌데 솔직히 말하면 나는 머리가 나빠서 남들보다 몇 시간 더 책을 봐야 했고 하기 싫은 것을 먹고 살기 위해 뛰어야 했으며 남들이 보지 않을 때는 도둑질을 서슴없이 했다. 중국의.. 2015. 8. 1. 『상한 감정의 치유』를 읽고... 『상한 감정의 치유』를 읽고... 한 단락 아니 두어 페이지를 반복해서 읽었다. 여러 번 집중하다 보니 이젠 외울 정도다. 외운 것을 들고 중고등부 말씀 시간에 앞에 섰다. 어찌 시작할 까 잠시 고민하는 사이, 중1 영어시간으로 돌아가서 당시 외웠던 문장 하나를 칠판에 썼다. 그 문장은 .. 2015. 8. 1.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