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329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문화는, 문치교화(文治敎化)의 준말입니다. 문으로 세상을 가르치고 또 이끌어서 인간의 삶이 좋은 방향으로 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좋은 방향으로 가려면,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심어야 움직입니다. 아직도 세상에는, 어릴 적에나 통했던 골목대장이 어른이 돼서도 주먹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남보다 스펙이 앞선다고 사정상 못 배운 사람들을 깔보는 삐뚤어진 천재들도 있습니다. 어느 날부터, 운 좋게 졸부가 된 자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행세를 하고 다닙니다. 권력을, 명예를, 부를, 생의 목표로 하는 자들은 문화를 선도하는 문학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문학은 인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학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과 문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 2022. 2. 6. 시흥문인협회 회원모집 영상 2022. 2. 4. 백대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백대현, 『하늘의 것 땅의 것』 본문에서... 2022. 1. 28. [백대현 칼럼] 우리 교육의 슬픈 자화상 글쓰기 교육은 사고, 표현, 판단, 성찰 능력을 향상시킨다. 자기 계발과 정서함양에도 큰 효과가 있다. 스스로 자기 정체성을 파악하고 내가 어디서 와서 어떻게 또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청소년들에게 핸드폰을 뺏을 수 없다면 학교는 글쓰기 교육을 현재보다 더 강화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http://www.sh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279 [백대현 칼럼]우리 교육의 슬픈 자화상 - 시흥저널 필자는, 청소년 대상 글쓰기 교육 목적을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두고 있다.강의 중에 꼭 하는 질문이 있다. ‘글을 잘 쓰면 어떤 점이 좋을까?’다.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 www.shjn.co.kr 2022. 1. 20. 백대현 장편소설, 『그 남자의 사랑』 본문 57p에서 2022. 1. 10. 추운 날씨가 고마울 때도 있다!! 추운 날씨가 고마울 때도 있다!! 오방 난로 위에 주전자를 올려놓고 책을 펼쳤다. 장자가 말했던 좌망(坐忘)이라는 단어가 눈동자에 꽂혔다. 좌망은, ‘조용히 앉아 나를 얽매고 있는 잡다한 생각을 버린다,’란 뜻이다. 저자는 좌망을, ‘나는 누구이고, 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영하 10도가 산책을 포기시켰지만 월척을 낚았다. 추운 날씨가 고마울 때도 있다. 일주일 남겨 놓고 눈을 감게 해서... 2021. 12. 27. 글을 읽고 쓰게 되면서부터다!! 글을 읽고 쓰게 되면서부터다!! 초콜릿 하나 받기 위해 억지로 쓴 글, 나름대로 생각해서 쓴 글, 어딘가에서 베껴 쓴 글, 거의 다 담아 책으로 엮었다. 28명의 아이들에게 한 권씩 나눠 주었다. 시큰둥한 아이들에게 강조했다. “꼭 엄마, 아빠에게 보여 주고 소감을 나누어라. 버리지 말고 책꽂이 어딘가에 꽂아 두거라. 그리고 몇 년 후 꺼내서 이 책을 보는 순간, 크게 한 번 웃고 생각이 많아질 것이다.”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인간이 발달하게 된 것은 글을 읽고 쓰게 되면서부터란 걸... 2021. 12. 24. 백대현 장편소설, 『그 남자의 사랑』 본문 160p에서 백대현 장편소설, 『그 남자의 사랑』 본문 160p에서 2021. 12. 24. 나의 행복을 뺏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나는, 아무리 바빠도 바쁜 척하지 않는다. 그러나 12월은 최악(?)의 일정이다. 거울에 미소가 사라진 무표정한 얼굴이 있다. 사색과 고독을 즐기는 자로서, 분주한 일상이 나의 행복을 뺏어갔기 때문이다. 커피 한 잔 들고 ‘은혜’라는 찬양을 플레이했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평온한 아침이다. 내가 무엇을 위해 들썩이는 삶을 사는지도 생각해 봤다. 어느 작가가, ‘철학이란 혼자 있기를 배우는 공부다.’고 했다. 아무리 분주해도 나의 행복을 뺏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2021. 12. 23.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2021 경기문인대표작품선집’에 실렸다. 어느 문학지에 실리든 부끄럽지 않게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2021. 12. 19. 억지로 인사를 받는다!! 억지로 인사를 받는다!! 50분 글쓰기 강의지만, 한 가지 꼭 하는 게 있다. 수업 시작과 끝에 반장을 시켜 전체 인사를 받는 것이다. 공자가, ‘열다섯 살은 학문에 뜻을 두는 나이다.’고 했다. 보름만 지나면 열네 살이 되는 아이들에게 그 뜻을 두기 전에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먼저 길러주고 싶어서다. 자신의 인생에, 선생님들의 역할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지 알게 해 주기 위해 시작과 끝은, 단 한 명도 빼지 않고 인사를 시킨다. 2021. 12. 18. [백대현 칼럼]정신건강을 먼저 살피는 교육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과 건강을 구분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정의했다. ‘정신은 사고, 정서, 언어, 행동과 관련된 현상들로 사고나 감정의 작용을 다스리는 인간의 마음이고,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으로 만족한 안녕의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정의를 보면, K청년은 정신건강이 좋지 않았다. 그는 살인 전 전형적인 스토커(stalker) 행동을 했다. 스토커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잘못된 망상이나 혹은 자신이 구제가 필요하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시작된다. 그도 피해자가 자신의 연락을 거부한다고 집까지 찾아갔다. ‘은밀히 다가서다. 몰래 추적하다.’의 스토킹(stalking) 증상이 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데까지 발전.. 2021. 12. 17. 어른도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우린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인간뿐만 아니라 날아다니는 참새 한 마리, 길거리에 피어난 흔한 민들레조차도 그들의 삶이란 게 있다.’ _S 청소년 작가의 『나』 본문에서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 쯤 특이한 경험을 한다. 그리고 그게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마치 나처럼’ _H 청소년 작가의 『루나 정원의 비밀』 본문에서 청소년 작가들이 ‘인간, 삶’을 표현했다. 어른이 보기에는 철없어 보여도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많은 청소년이 글쓰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 어른의 욕심(?) 때문에 발휘하지 못할 뿐이다. 이들에게 축사하러 갔다가 오히려 한 수 배우고 사인까지 받아 왔다. 2021. 12. 11. 현직 교사가 아닌 게 다행스럽다!! 현직 교사가 아닌 게 다행스럽다!! 아이들에게, 석 달 만에 처음으로 화(?)를 냈다. 수업태도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갑자기, 학교 수업 방법이 궁금했다. 세대 간 수평적 소통을 추구하는 사람인데 아직도 수직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 시대에 퇴계와 율곡 선생님이 계셨으면 나를 보고 어떻게 말씀해 주셨을까? 현직 교사가 아닌 게 다행스럽다. 2021. 12. 3. 백대현 장편소설, 『그 남자의 사랑』 eBook 출간!! 백대현 장편소설, 『그 남자의 사랑』 eBook 출간!! 여러분의 사랑으로 졸작 『그 남자의 사랑』이 11월 총판 집계 7위로 마감되었습니다. 12월 2일자로 eBook도 출간했습니다. 듣는 책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1. 12. 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