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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다 똑같습니다 /백대현 우리 인간은 다 똑같습니다 내 맘에 담긴 인생의 알들이 내 혀와 입술을 통해 하나씩 나오는 걸 우린 ‘말한다.’ 라고 합니다. 내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면서 행했던 그 모든 것이 가지각색의 알이 되어 마음속에 자리하게 된 것입니다. 알의 종류는 우리가 잘 알고 있.. 2015. 7. 30.
세상 이치(理致) 세상 이치(理致)  빗자루 들고낙엽을 미는 것이요사이 아침 일이 되었습니다. 낙엽을 저만치 밀고지금처럼 커피 잔을 들 때마다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세월이 더 흐르면저 낙엽 같은 신세가 될 거 같은... 우울 증세나 염세적인 사고는절대 아닙니다.세상 이치가 그렇다는 것일 뿐... 글 : 백대현. / 그림.음악 : 퍼옴 2015. 7. 30.
LOVE의 의미 LOVE의 의미 L은 Laugh의 L이지요. '소리내어 웃어라.' 란 의미랍니다. O는 Ok의 O자 이지요. '좋다. 항상 상대방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라.'란 의미입니다. V는 Victory의 V자 이지요. '상대방의 고통을 동참해서 함께 이겨 내자.'라는 의미라네요. E는 Enjoy의 E자로 '기쁨이나 슬픔 등을 .. 2015. 7. 30.
캠페인을 마칠 즈음 캠페인을 마칠 즈음 ‘당신의 말이 호수에 조약돌을 던진 것처럼 잔잔한 물결을 일으켜서 그로 인해 가정이나 일터의 분위기가 더욱 좋아지게 되는 것을 상상해 보라.’ 어디서 본 듯한 문장이지요? ‘사랑으로 가꾸는 삶’ 337페이지 하단에 있는 글입니다. 워낙 주옥(珠玉)같은 문장이 .. 2015. 7. 30.
사랑의 캠페인에 임하는 나의 마음 사랑의 캠페인에 임하는 나의 마음 사람들은 살면서 때에 따라 귀인들을 알게 되거나 우연이나 필연적으로 접하게 된다. 어떤 귀인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가거나 현재 이루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예외 없는 인간인지라 그들과 다를 게 없을 것이고 여러 사람.. 2015. 7. 30.
* 나누고 싶다 * 나누고 싶다 많은 철학자는, 인생(人生)을 사는 방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관조(觀照)요 또 하나는 변혁(變革)이다. 전자는 '세상을 조용히 바라보며 이리저리 해석만 한다.' 는 것이고 후자는 '세상을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킬까를 고민하고 말한다.' 로 보면 된다. 모 철학자.. 2015. 7. 30.
진심으로 바란다 진심으로 바란다 모 성도가 다른 일을 준비하는 데 있어 배우자가 자신이 계획하는 일을 두고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염려하는 이유를 대략 듣고 보니, 배우자의 입장에서는, 집이나 직장일 보다 교회에 관한 일이나 타 성도들에게 많은 시간을 쓰는 거 같아 집안의 가장으로서 해야.. 2015. 7. 30.
사지선다(四枝選多) 사지선다(四枝選多) 모 친구가 내게, “너는 길가에 핀 잡초와도 대화하니? 그리고 그런 이름 없는 풀에게도 의미를 부여하니?” 하며 질문한 적이 있다. 나는 그럴 때마다 미소로 대답한다. 그것은 질문대로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는 현재 수준의 신앙생활을 하기 전에는 소위 .. 2015. 7. 30.
어두운 세상에 소리 없이 외친다 어두운 세상에 소리 없이 외친다 눈물 없고 냉정하기로 소문(?)났던 그의 눈에 자꾸 눈물방울이 생성된다. 가슴이 답답하고 하고 싶은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른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모르는 이 답답함이 이젠 짜증스럽기까지 하다. 모두가 저렇게 사랑스럽고 옳은 말만을 구구절절이 .. 2015. 7. 30.
높고 낮음의 차이 높고 낮음의 차이 세상과 교회의 가장 큰 차이는, 내 자신이 뭔가를 행해서 어느 위치에 있느냐 다른 말로 높음과 낮음의 차이를 어떻게 보느냐에 있다고 본다. 세상은 남보다 앞서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고 교회는 열심히 공부(성경)할수록 낮아질 .. 2015. 7. 30.
아들과의 달리기 아들과의 달리기 얼마 전, 아들과 운동장 열 바퀴를 도는 달리기 경기를 했다. 나는 아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서 아홉 바퀴 정도는 뒤에서 뛰다가 마지막에 역전을 하겠다는 자세로 천천히 뛰었다. 차츰 계산했던 순간이 다가 오면서 나는 속도를 내려고 다리에 힘을 주었다. 헌데 뒤를 돌.. 2015. 7. 30.
묵묵히 바라만 봐주면 되는 것 묵묵히 바라만 봐주면 되는 것 (200×. ×. ×) 남들보다 한 시간 일찍 도착했다. 멍하니 기다리기가 어색해 모임 장소의 뒷동산으로 두 다리를 옮겼다. 아직도 다 피우지 못한 봄꽃들이 여기저기서 자신의 몸을 흔들고 있었고 산 중턱까지 치고 올라온 콘크리트가 살아 숨 쉬던 산길을 이미.. 2015. 7. 30.
나는 유치원생 나는 유치원생 우연히 CTS TV에서 모 교회 장로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자신의 간증을 이야기 하면서 믿음의 4단계를 세상의 학력에 빗대어 말했다. “초등학생 단계, 초등학생 수준은 주일 예배를 제대로 섬기는 자. 중학생 단계, 주일 예배와 십일조를 온전히 하는 자. 고등학생 단.. 2015. 7. 30.
내가 공을 좋아하게 된 이유 내가 공을 좋아하게 된 이유 (2008. 10. 6. 교회 홈페이지) 가을바람이 살살 부는 주일 오후, 몇몇 집사님과 청년들과 네트를 사이에 두고 서로 공을 상대의 빈 공간에 차 넣기 위해 땀을 흘린다. 한참을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지쳐서 물도 마실 겸 돗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가을을 유난히 타.. 2015. 7. 30.
결승전이 기다려지네 결승전이 기다려지네 (2008. 11. 12. 교회 홈페이지) 부득이 참여를 못하는 것을 두고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전해주신 송점종 집사님과 통화를 마친 후 한동안 고마운 마음을 지우지 못했었습니다. 바로 며칠 전 수술로 인해 선수로 참여를 못하는 것을 아쉽게 말씀하시다가 수술이 연기되어.. 201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