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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인협회268

백대현, 나는 스토아 철학자다!! 나는 스토아 철학자다!! 나는 자칭, 스토아 철학자다. 칸트 가르침과 함께 가장 좋아하고 여전히 공부 중에 있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는, 스토아학파의 대표적 철학자 중에 한 명이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라서 불행해지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하는 일을 모르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는, ‘내 마음이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2024. 3. 7.
장흥진 시집, 야윈 당신 걸음 걸음 봄빛 가득 써 놓은 시(詩)를 몇 십 년 동안 품에 안고 있으니 꽃처럼 시들지 않았고, 새처럼 날아가지 않았다. 그러나 별처럼 빛나지 않았다. 종소리처럼 울려 퍼지지도 않았다. 『야윈 당신』은, 시흥문인협회 장흥진 작가의 시집이다. 2024. 3. 5.
이지선 여행기, 길에서 만난 세계사 1. 2 길에서 만난 세계사 1. 2 이지선 작가는, 스페인, 덴마크, 발칸지역, 튀르기예, 부탄, 인도, 태국 등을 다니면서 깨달았다고 한다. 어떤 사물이든 사람들 각자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이 여행기를 손에서 놓는 순간,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이지선 작, 『길에서 만난 세계사 1. 2』 2024. 3. 1.
백대현, 그리고 웃었다!! 그리고 웃었다!! “철학(哲學)을 알면 인생이 잘 풀리는가?” 지금 읽는 책이 내게 질문한다. 나의 답은 “천만에!”다. 다음 장에선, “어째서 철학적 언어는 이다지도 어려운 것일까?”라고 묻기에, “그러니까 생각해 보라는 거지…”라고 이어서 답했다. 그리고 웃었다. 왜? 2024. 2. 27.
최분임 시집, 실리콘 소녀의 꿈 제12회 동서문학상 대상 작가!! 『실리콘 소녀의 꿈』은, 로 제12회 동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시흥문인협회 최분임 작가의 시집이다. 2024. 2. 23.
백대현, 구름 속에 숨는다!! 구름 속에 숨는다!! 사회심리학자 제임스 펜베이커는, ‘정신적, 정서적으로 상처받은 자신의 경험을 글로 쓰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을 받는다.’고 했다. 글쓰기에 도전하는 사람에게도 꼭 필요한 말이다. 글은 나, 나는, 나의, 나를 등 1인칭부터 쓰는 게 좋다. 왜냐면, 나를 알고 이해해야만 꾸준히 쓸 수 있고 2.3인칭인 너, 그대, 당신, 여러분이나 이것, 저것, 그것 등으로 글의 주제, 소재, 제재 등이 점점 확장되기 때문이다. 주로 1인칭으로 쓰는 수필이 시나 소설보다 쓰기가 수월한 이유가 여기서 기인한다. 나를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쓰기의 길에 들어서면 도착 지점이 회색 구름 속에 숨는다. 2024. 2. 20.
백대현, 삼십 일의 기적!! 삼십 일의 기적!!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습관을 만드는 마법의 기간은 삼십 일’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싶어 한다. 그러나 며칠 혹은 몇 번 써보고 포기한다.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지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나에 관한 글을 써보는 것이다. 그 기간이면, 마음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는 재능이 꿈틀거린다. 반면, 단 하루라도 펜을 멈춘다면 멈춘 시간 또는 기간만큼 글쟁이로 사는 게 뒤로 밀린다. 에픽테토스는, 내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져 습관이 되는 건, 단 삼십 일이면 된다고 말한 것이다. 글쟁이로 살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다. 2024. 2. 19.
백대현, 내 것이 될지니 내 것이 될지니 백대현 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이라 여기면 저 새털구름과 뭐가 다를까 내 것이라 해도 내 것이 아니라고 여기면 핑크 다이아몬드라 한들 뭔 소용일까 내 것이 아니어도 내 것이라 여기면 내 것이 될지니 뭉게구름 소소바람에 밀리는 그 찰나 만큼이라 해도 어찌 기쁘지 아니 할까 2024. 2. 17.
이연옥 시집, 나비의 시간 2024. 2. 16.
사)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 2024년 회원모집 2024. 2. 5.
백대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는 지역 인구는, 1989년 시 승격 당시 93,284명이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584,755명으로 무려 491,471명이 증가했다. 불과 30여 년 만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숫자다. 그러나 60만여 명의 정신, 정서 등을 선하게 선도해야 할 문인의 숫자는 꺼내기가 부끄럽다. 면접장 주위를 서성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누구의 책임일까?’ 2024. 2. 2.
황분란 수필집, 내 마음의 숲을 가꾸며 전하고 있다!! 작가는, ‘글을 읽고 쓴다는 것은 새벽이슬만큼이나 신선하고 감동적이며 또 즐거운 일이다. 그래서 삶이 계속되는 한 끊임없이 읽고 쓰겠다.’고 말했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바쁘다는 핑계로 글과 책을 멀리하는 사람들에게 참 인생이 무엇인지 자신의 마음을 부드럽게 전하고 있다. 황분란 수필집, 『내 마음의 숲을 가꾸며』 2024. 1. 30.
백대현, 빙빙 도는 오목눈이 빙빙 도는 오목눈이 산이마에 뭉게구름 걸쳐 있고 빙빙 도는 오목눈이 돌다 지쳐 낡은 소파에 앉아 맘을 박박 긁고 있어 눈망울에 걸린 구슬 소매 끝으로 훔치고 곧 눈감을 거 알면서 뭔 아쉬움이 있다고 곧 끝인 거 알면서 뭘 더 가지려고 남풍이 엄지척하니 봄 햇살 비춰 반짝하네 얼굴이 반짝거리네 2024. 1. 25.
백대현, 그를 바라보는(강아지 풀) 문(文)·사(史)·철(哲) 종합교양지 계간, 『글의 세계』 겨울호(제56호) 출품작 * 그를 바라보는(강아지 풀) 소슬바람 불어오면 허리 굽어 아기 이파리 뒤에 숨고 해가 방긋하면 벌떡 일어나 지나가는 하루살이 붙잡고 굵은 장대비에 얼굴 맞고 진흙에 박히고 살려고 가쁜 숨 헐떡거리고 그를 바라보는 이 눈망울에 맺힌 건 빗물인가 눈물인가 2024. 1. 14.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eBook 출간!!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eBook 출간!! Since 1996 정기획,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일곱 언니들의 마음의 소리 12월 26일 eBook 출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5684828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 | 은총별 | 정기획- 교보ebook 일곱 언니들의 마음의 소리작가로 첫발을 내딛는 7명의 ‘마음 소리’를 담은 『오래된 기억이 말을 걸었다』는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숨기고 싶었던 내밀한 삶의 파편들을 드러 내놓고 ebook-product.kyobobook.co.kr 2023.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