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잡문565 새롭게 일어나기를 새롭게 일어나기를 프랑스의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은, ‘사색인(思索人)과 같이 행동하고 행동인(行動人)과 같이 사색하라.’ 라고 말했다. 위 글은 특별한 뜻이 담겨져 있다기 보다는 그저 서로 보완하여 하나의 뜻을 이루어 나가라는 말로 보인다. 중국의 고전 대학(大學)에도 비슷한 .. 2015. 7. 23. 간절(懇切)한 마음 간절(懇切)한 마음 오늘도 어김없이 눈을 뜨고 화장실로 향해 샤워를 끝내고 아침 식사까지 마친 후 거울 앞에서 옷매무시를 단정히 하고 일터로 나갑니다. 출근을 하면, 회의도 하고 오늘의 일정을 확인하거나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거나 각기 자신이 맡은 바를 성실히 수행하려고 나름.. 2015. 7. 23. 눈과 마음을 돌리라 눈과 마음을 돌리라군 시절,5분 대기조란 중요한 임무를 맡은 적이 있다.비상이 걸려 집합했다.그러나 열 명의 인원 중에 한 명이 빠졌다. 그 이유로 상관에게 문책을 받았다.나는 울화가 치밀었다. 그 부하에게 밤새 운동장을 뛰는 벌을 내렸다.벌을 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당시 가장 화가 났던 것은그동안의 나 자신의 업적이 한순간에무너진 것에 대한 앙갚음이었다.오늘 아침, 갑자기 지난 과거를 떠올린 것은리더와 리더십이라는 단어 때문이다.당시 나는,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했다.부하의 사정은 듣지도 않고내 자존심이 무너진 것에 대한 보상...리더십(leadership)이란, 당사자인 리더의 능력이나자질, 통솔력 등으로 그 조직이나 모임을리드하며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나는 조직의 발전을 위해충분히 개연 될.. 2015. 7. 23. 그것을 나누기 위한 그것을 나누기 위한 아침마다 커피 한 잔을 놓고 이렇게 타이핑을 할 때마다 하나씩 배워나가는 나의 모습은 내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하고 아름답다. 나는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링컨이, ‘자기의 나이가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라는 말을 왜 했는지 오래 전에 .. 2015. 7. 23. 내가 고쳐야 마땅하겠지 내가 고쳐야 마땅하겠지 하나님 말씀을 읽다 보면 나 같은 우매한 인간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구절이 있다. 어찌 나 자신을 창조하신 그 분의 높은 뜻을 다 알 수 있겠냐만은 아무튼 나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구절이 너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어느 날, "비판받기 싫으면 비판하지 .. 2015. 7. 23. 십분의 일을 이루기도 전에 십분의 일을 이루기도 전에 주식 투자에 온 힘을 쏟는 그 사람은 주식으로 백억을 만들면 건물 하나를 사서 임대료 수입으로 산수 좋은 곳이나 외국 등을 여행하겠다고 자신에 찬 손, 발짓을 내게 보입니다. 인간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목표는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아는 내 자신도 .. 2015. 7. 23. 아가페(agape)란 단어 아가페(agape)란 단어 아가페란 단어는 우리 같은 신앙인들에게는 이미 가슴 바탕에 잔잔히 깔려 있는 그러나 가깝고도 먼 단어입니다. 아가페는 사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입니다. 세상적인 시각으로 보면,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대상으로 한없이, 맹목적으로, 댓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 2015. 7. 23. 물 한 방울 물 한 방울 하루를 시작하는 지금 시간에는 언제부턴가 습관이 되어 버린 게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 교회 목사님의 칼럼에서 오늘 묵상할 하나님의 말씀 하나를 받는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오늘 제가 깨달은 내용입니다. 그 분의 비유에 제 생각을 조금 투여해 말하자면 다음과 같.. 2015. 7. 23. 그 고마움 한 가지 그 고마움 한 가지 당신은 가을이 오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사색(思索)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 (또는 장소)'이 가장 먼저 생각난답니다. 사색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줄거리를 세워 깊이 생각한다.'이고 철학적 의미로는 '어떤 생각을 찾는다.' 란 뜻입니다. 비록 사색.. 2015. 7. 23. 우리에게 주는 인생의 나침반 우리에게 주는 인생의 나침반 중국의 철학자 노자(老子)는 상선(上善)은 물과 같다. 라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설명했다. 하나, 물은 세상을 이롭게 한다. 즉 물 없이는 사람이 살 수 없지만 물은 우리를 이롭게만 할 뿐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2015. 7. 23. 기본 마인드(mind) 기본 마인드(mind) 온통 내 자신이 세상적일 때에도 가훈을 정도(正道)라고 말했다. 정도를 걷기 때문에 정도라고 말한 것이 아니고 정도를 걷고자 노력해 보려고 그리 정했다는 말이다. 내가 정도란 말을 좋아하고 내 하는 일에 정(正)이란 상호를 붙인 것은 바로 실천해 보고자하는 나름.. 2015. 7. 23. 보답하는 길 보답하는 길 독일의 문호 괴테는, ‘국민은 각자 자기의 천직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조국에 보답하는 길이다.’ 라고 말했다. 간단한 문장이지만, 그의 말에 다음과 같이 적용을 해본다. ‘사람(성도)은 교회에서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교회에 보답하는 길.. 2015. 7. 23. 향기를 풍긴다는 것 향기를 풍긴다는 것 요즘 용어로 말하자면 초등시절에 예쁜 여자 아이를 보기 위해 교회를 가기 시작했고 학생시절은 기독교 재단 학교를 다녔다. 군 시절,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다가 어느 시점에선가 세례를 받았고 청년 시절, 십자가를 먼발치서 쳐다만 보다가 지금 사는 여기로 이사.. 2015. 7. 23. 작은 몸부림 작은 몸부림 나는, 내가 담당하는 중고생을 대할 때 가장 먼저 그의 성격(性格)을 보려고 애쓴다. 나는, 그의 성격을 조금이나마 알기위해 현재 그의 꿈이나 목표를 질문한다. 꿈이나 목표 속에는 숨겨진 그의 성격이나 수준이 조금이나마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인원과 상관없이 .. 2015. 7. 23. 지금보다 몰랐을 때 지금보다 몰랐을 때 하나님을 지금보다 몰랐을 때 나는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중국의 공자(孔子)를 나름대로 존경하는 마음을 품었다. 그가 쓴 책을 간간히 보면서 정말 학식이 풍부한 분이란 걸 의심하지 않았다. 특히, 논어(論語)에 나오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단어는 나의 정서.. 2015. 7. 23.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