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잡문565 너와 나의 수다 속에서 5 너와 나의 수다 속에서 5 가봐야 하는 거 아녀여? 어딜? 한 서너 주 못 본거 같은디 그래도 가봐야지. 머언 일이 있는 지 알아야 할 거 아녀어? 그럼 시간 되면 그대가 가봐아... 뭔 소리여. 그래도 응응(?) 한 사람이 가봐야지. 내가 가야 할 이유가 그것이라 그런 겨? 아니, 꼭 그런 건 아니지.. 2015. 7. 28. 너와 나의 수다 속에서 4 너와 나의 수다 속에서 4 제가 첨에 교회에 왔을 때, 집사님에 대해 듣던 말과 지금을 보면 좀 다른 거 같아요. 헉!! 뭐라고 하던데요? 또 뭐가 다른 데요? 교회 다닌 지 꽤 오래되었는 데.. 뭐라 할까... 너무 응응(?)이 없다고나 할까... 푸하하하, 그럴 수 있겠네요. 그러고 보니 ○○교회를 .. 2015. 7. 28. 너와 나의 수다 속에서 3 너와 나의 수다 속에서 3 홀로 일하는 겨우 10여 평 남짓한 가게에는 제 책상 옆에 때 묻은 개인용 소파 2개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함께 일하며 친구로 지내던 사람과 재활용센타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한 소파입니다. 그 친구는 좁은 가게에 너무 큰 소파라고 제게 깔끔한 .. 2015. 7. 28. 너와 나의 수다 속에서 2 너와 나의 수다 속에서 2 집사님, 홈피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이 많으신 거 같아요? 에쓰! 정확한 지적!! ???.... 맞아요. 신앙생활 즉, 교회에서는 말이 없는 게 좋고 옳다고도 봅니다. 엥? 지금 제가 집사님께 좀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너무 나서지 말라는 말인데요? 응. 알고 있다니까욤. .. 2015. 7. 28. 너와 나의 수다 속에서 1 너와 나의 수다 속에서 1 왜 자꾸 리플을 달라고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니? 부담? 음... 그럴 수도 있겠다. 부담을 가질 수 있겠어... 그냥 편하게 놔둬. 하면 하는 거고 안하면 안하는 거고 그러다가 들어오던 사람마저 발길 중단하면 어쩌려고 그러니? 그래. 네 말도 옳다. 하지만 누군가가 .. 2015. 7. 28. 어떤 리더십(leadership)을 선택할까 어떤 리더십(leadership)을 선택할까 공동체(共同體)의 사전적 정의는 ‘공동 사회나 생활, 생활이나 운명을 같이하는 조직이다.’ 라고 기술되어 있다. 공동체는 리더(leader)가 있고 리더를 중심으로 구성원이 함께 한다. 세상 적으로 봤을 때 리더의 종류는 독재적, 민주적, 자유방임적으로 .. 2015. 7. 28. 저 앞에 놓인 책 저 앞에 놓인 책 책(冊)을 만드는 사람들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단 한 권을 만들더라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심혈(心血)을 기울이는 사람이다. 책을 읽는 사람도 대체로 두 종류다. 장르에 상관없이 많은 종류를 읽는 사람과 단 한 .. 2015. 7. 28. 지금의 나요 모든 인간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요 모든 인간이기 때문이다 글을 잘 쓰는 방법으로 첫 번째로 꼽히는 것은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이다. 즉 이 글을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목적으로 이 글을 쓰는 것인지를 말한다. 대체로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데 ‘내가 가진 지식을 전달하려는 글’ 과 ‘내.. 2015. 7. 28. 판단하며 혀를 돌리는 것 판단하며 혀를 돌리는 것 사랑의 캠페인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고 감히 말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꼭 하나만을 꺼내어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랑을, 받은 사랑을 티끌 만큼만이라도 내가 섬기는 교회나 이웃에게 행하거나 전달하는 .. 2015. 7. 28. 전력(全力) 질주할 때 전력(全力) 질주할 때 인간에게 돈(물질)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대하는 방법이 틀리다. 같은 액수를 놓고도 그 크기가 상대적으로 다르게 다가오는 것은 어쩌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음의 크기인 지도 모르겠다. 반대로 말하면, 마음의 크기에 따라 돈을 쓰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 2015. 7. 28. 이제야 알 거 같다 이제야 알 거 같다 더운 날씨에 삽이나 망치를 들고 땀을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름답다. 그들 옆에 있으면 나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인다. 나는 아들 방이 누전으로 인하여 형광등이 들어오지 않아도 고쳐주지 않고 있다. 화장실 벽타일이 떨어지려 해도 테이프로 발라 버렸.. 2015. 7. 28. 무엇을 의미하는 지 무엇을 의미하는 지 얼마 전, 내가 일하는 근처에 작은 점포를 오픈한 사람이 있다. 광고지를 만들기 위해 알게 된 그 사람은 자신이 현 위치에서 가게를 열게 된 동기를 간단하게 말했다. 사정을 알게 된 나는 안쓰러움에 가게에 손님이 뜸할 때 마다 찾아가 그 사람의 무료함을 달래 주.. 2015. 7. 28. 앞설 수 없다 앞설 수 없다 학생들에게, ‘산수나 수학보다 어려운 것은 과학이요, 과학보다 어려운 것은 철학이며, 철학보다 어려운 것은 종교요, 종교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참 종교를 선택해야 하는 가.’ 를 20여 분만에 이해시키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인생도 살다 보면, 위와 같은 순서를 밟게 되.. 2015. 7. 28. 세상 살 동안 무엇을 위해 세상 살 동안 무엇을 위해 ‘오늘의 문제(問題)는 싸우는 것이요, 내일의 문제는 이기는 것이요, 모든 날의 문제는 죽는 것이다.’ 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말이다. 어제... 늦은 밤... 또 한 분의 님이 험한 세상을 뒤로 하고 천국 열차를 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잠자리에서 잠시 뒤.. 2015. 7. 28. 참여하는 모양새 참여하는 모양새 군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생 선배들에게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작은 일에 충실하라.’ 였다. 중국 고전에 인간의 올바른 행동을 상중하로 나눌 때 가장 으뜸은 입덕(立德)이라고 했는데 입덕은 ‘덕을 세운다.’ 로 해석하면 된다. 옳은 사람이 되어 옳은 길을 걷고.. 2015. 7. 28.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