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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잡문565

믿지 않는 자들의 초기 증상 믿지 않는 자들의 초기 증상 믿지 않는 자들의 초기 증상엔 다음과 같은 게 있다. ‘내 자신의 세상적인 성공은 목적과 목표를 가슴에 품고 나의 지혜와 경험으로 열심히 뛰면 그게 무엇이든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문득, 열심히 살았었던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 2015. 8. 3.
새 사람이 된 것은 새 사람이 된 것은 - - - - - - 내가, 오늘보다 훨씬 덜 떨어진 신앙생활을 할 때 수많은 갈래로 갈라져 있는 교회를 보면서 그 이유가 궁금했었다. 물론 지금도 그 이유를 다 안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의 내 신앙을 기준으로 말하면 이 정도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에 나와 보니 .. 2015. 8. 3.
나만의 잘못된 욕심일까 나만의 잘못된 욕심일까 * * * * * * * * 교회(외형적인 교회를 의미)를 옮기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는 ‘더 나은 더 옳은 신앙생활을 하기 위함.’ 이다. 그들의 논리를 듣다보면 나 자신도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위 내용은 가을 향기가 완연한 요즘, 산책을 할 때 마.. 2015. 8. 3.
마음이 가장 아플 때가 언제였습니까? 마음이 가장 아플 때가 언제였습니까? 당신은 지금껏 신앙생활을 하면서 마음이 가장 아플 때가 언제였습니까? 함께 했던 교우가, 저로 인해 또 다른 교우로 인해 교회를 옮기거나 주님을 멀리 할 때였습니다. 신앙생활은 주님과 나만의 관계라고 말하던데 그런 일이 당신의 마음을 아프.. 2015. 8. 3.
참 인생이자 사랑인 것이다 참 인생이자 사랑인 것이다 내 위치가 어디에 있다 하더라도 주어진 환경에 맞춰 열심히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비록 내가 힘들더라도 나보다는 너를 먼저 배려하며 사는 것이 옳은 거라고 생각했다. 착하게 좋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인생의 참이라고 배웠고 그것이 사랑이라고.. 2015. 8. 3.
오! 주여... 오! 주여... * * * * * 왜 내가 저들보다 꼭 앞에 서야 해 왜 내 말대로 저들이 움직여야 해 왜 내 맘에 들지 않으면 저들이 미워져 내가 저들보다 뒤에 있다 한들 무엇이 문제야 내가 저들 말대로 움직인들 뭐가 달라지지 내가 미워하면 저들도 나를 미워하잖아 언제쯤 나보다 너를 앞에 세워.. 2015. 8. 3.
주님의 사랑을 크게 경험한 날 주님의 사랑을 크게 경험한 날 (중고등부 수련회를 위한 일일바자회가 열린 날) ‘헐~ 그만 그쳐야 되는디... 안 그치면 큰일나는디... 오, 주여.. 이 비 그만 그치게 하여 주옵소서... 에궁, 아니야 수련회가 낼 모렌디 부장이란 자가 기도도 안하고 겨우 두 세끼 금식으로 뭘 바래... 근디 나.. 2015. 8. 3.
우리가 보여야할 모습이다 우리가 보여야할 모습이다 아직도 하나님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친구가 있다.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보다 나를 앞세우는 친구가 있다. 하나님을 뒤로 한지 꾀 오래된 친구가 있다. 하나님을 옆에 모시고 있지만 내 형편 때문에 하나님을 그림자처럼 대하는 친구가 있다. 하나님을 가.. 2015. 8. 3.
지금 무엇을 해야 할 지 지금 무엇을 해야 할 지 모 신문 칼럼에서 문질빈빈(文質彬彬)이란 사자성어를 보았다. 문(文)자는 그 뜻이 ‘글월’ 과 ‘무늬’ 요 질(質)자는 ‘바탕’, ‘근본’ 이란 뜻이며 빈(彬)자는 ‘빛나다’ 란 뜻을 가지고 있다. 칼럼을 쓴 분은 ‘외양도 내면도 충실해 조화로운 상태.’ 라고.. 2015. 8. 3.
절름발이 인생을 살게 된다 절름발이 인생을 살게 된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것은 모든 인간을 예외 없이 사랑하신다는 증거이다. 다만 그 순서는 있는 것 같다. 순서라는 것은 때를 알 수 없을 뿐, 내 자신이 언제 선택될지 나만 모를 뿐 어느 누구나 곧 선택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셨다는 건.. 2015. 8. 3.
별로 다를 게 없다는 건 별로 다를 게 없다는 건 믿는 자든 믿지 않는 자든 특히 믿는 자들과 대화를 나눌 때 가장 많이 부딪치는 게 하나 있다. 그것은 믿는 우리도 ‘사는데 있어서 믿지 않는 자들과 별로 다를 게 없다.’ 이다.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 앞에서 자유로울 게 없고 또 순탄치 못한 것을 두고 우.. 2015. 8. 3.
내가 중심이냐 주님이 중심이냐 e. 내가 중심이냐 주님이 중심이냐 e. 단지 그들에게 내가 요즘 느끼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주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묵상이란, 말 그대로 ‘눈을 감고 말없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 을 말한다. 묵상의 정의 속에는 마음과 생.. 2015. 8. 3.
내가 중심이냐 주님이 중심이냐 3. 내가 중심이냐 주님이 중심이냐 3. 흔한(?) 정규 대학을 졸업한 증서도 없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지 못해 여러 학문을 어설프게 얇게 알고 있지만 나는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뱉고 잘못알고 있는 것은 수정해 나가면서 내 것으로 만들기를 좋아한다. 고 말하면서 당신들.. 2015. 8. 3.
내가 중심이냐 주님이 중심이냐 2. 내가 중심이냐 주님이 중심이냐 2. 그들에게, 이젠 세상적인 흐름을 거부하는 나의 속을 내비치지 않으면서 정중히 거절하는 모양새이지만 나의 삶을 돌아보면 아무튼 진지하다 못해 고루하다는 것은 나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길가의 잡풀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했었고 또 글쓰기의 소재.. 2015. 8. 3.
내가 중심이냐 주님이 중심이냐 1. 내가 중심이냐 주님이 중심이냐 1. 두 사람을 나란히 소파에 앉혀 놓고 두서너 시간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들이 돌아간 후 혼자서 웃고 있는 나를 보았다. 두 명의 공격(?)에서 방어에 급급하다가도 때로는 답답함에 반격도 하면서 그들에게서 예전의 나의 모습을 보았기에 웃음을 참지 못.. 2015. 8. 3.